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을 대한민국 AI·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한국형 인공지능 산업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은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이어지는 첫걸음"이라며 "훗날 대한민국 산업사와 세계 AI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남권에 첨단 메모리 생산시설과 첨단 패키징 공장,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고 소개하며, 수도권 중심의 생산체계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남권이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전력, 산업용지, 교통망, AI 연구기반과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춘 '준비된 땅'이라며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GIST)-Arm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용지·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규제 혁신과 재정·세제 지원, 인재 양성, 주거·교육·의료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8월 출범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대통령이 직접 맡아 사업 지연이 없도록 청와대 전담팀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호남에 대한 차별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에 대한 역사적·국민적 보상이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