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작성 : 2026-08-13 14:57:15
    ▲ 13일 열린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3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18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 군인·소방공무원 유가족,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3·15의거 당시 부상자들을 치료했던 정성자 씨와 5·18민주화운동 당시 일기를 기록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주소연 씨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립, 호국, 민주의 역사는 서로 다른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하나의 역사"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뜻은 하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범위와 대상 확대, 의료 지원 강화, 보훈정신 계승과 보훈 외교 확대 등 보훈정책 강화 방침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행사는 감사영상 상영과 태극기 배지 증정, 오찬,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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