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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채무비율 24% 육박…시의회 시정질의 질타
      광주광역시의 높은 채무비율과 세수 결손 등의 문제가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귀순 광주시의원은 오늘(22일)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지방채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면서 채무비율이 24%에 달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귀순 의원은 "시 재정 악화로 국비 매칭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확장, 도시철도 2호선, AI 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의 대규모 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0-22
    • 광주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 앵커멘트 】 AI 컴퓨팅센터 유치는 대통령이 광주를 언급하며 공약을 내놨던만큼, 광주 정치권은 유치 불발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과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멈추고 전남과 AI 협력 체계 구축과 새로운 대안 마련이 더 필요할 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이 확정된 날 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 종교계 대표 80여 명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을 주도한 삼성SDS에 대한 비
      2025-10-22
    • 與과방위 "광주에 국가 AI연구소 설치해야...공공 영역도 역할 필요"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가 AI연구소의 광주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가칭 '국가 AI 연구소'의 광주 설치 등을 주장했습니다. 과방위원들은 "안타깝게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을 위한 민간 컨소시엄은 광주시민의 기대와 다른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개발(R&D)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민간 영역 외에도 공
      2025-10-22
    • 명태균 "김건희에 여론조사 제공, 대가 없었다...지지한단 뜻"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김 여사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명 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합계 2억 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총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며 "총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이
      2025-10-22
    • 천하람 "이 대통령, 尹-김건희 마약 음모론 꽂혀 판 키워...이상한 짓거리 그만, 반성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각 상임위마다 여야의 말싸움과 정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 폭로와 그럴듯한 가짜뉴스도 공공연하게 난무하고 있는데 '여의도초대석',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정치권 현안 그리고 국감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천하람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천하람입니다. △유재광 앵커: 국감 얘기는 좀 뒤에 하고. 민주당 사개특위가 대법원장 포함해서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6명으로 늘리고. 그다음에 헌법소원처럼
      2025-10-22
    • 신주호 "'카드 결제 링크' 최민희, 딸 결혼식 통해서 수금한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과방위 국감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 결혼식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최 위원장이 피감기관으로부터 화환과 축의금을 받은 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눈물까지 보인 최 위원장은 "기업이나 피감기관에게 청첩장을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2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 결혼식'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을 짚어보았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25-10-22
    • "여수해양경찰서 업무 과중"...문금주 의원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시급" [국정감사]
      여수해양경찰서(이하 여수서)의 관할 해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해상 치안 수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서의 업무 과중을 완화하고, 전남 남해권 해역의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고흥해양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 및 효율화 모델 개발 연구'에 따르면, 여수서는 전국 해양경찰서 중에서도 해상 치안 수요가
      2025-10-22
    • 경복궁 간 '여왕?' 김건희...대통령도 안 앉은 '용상' 앉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평소 내부 출입이 제한되는 경복궁 근정전 안까지 들어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김 여사는 외교 행사를 준비하며 경복궁 일대를 둘러봤다고 알려졌으나, 임금이 앉는 의자인 어좌(御座)에 앉는 등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가유산청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3년 9월 12일 김건희 씨가 경복궁 근정전에 방문했을 당시 용상(어좌)에 앉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당시 경복궁 방문은 (광화문)
      2025-10-22
    • 한전, 내부 직원은 징계...퇴직 임원은 재생에너지 자회사로 '회전문 인사' 논란 [국정감사]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내부 직원의 태양광 발전사업 겸업을 강력히 단속하며 수백 명을 징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퇴직 임원들은 한전 출자 자회사로 재취업하는 '회전문 인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에 따르면, 한전은 2018년 이후 345건의 태양광 겸업을 적발해 254명을 해임·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전은 사업자등록이나 발전허가 등 태양광 관련 행위를 자동 탐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으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2025-10-22
    • 강성필 "나경원 국힘 전력만 축내, 교체하는 것이 맞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상대 당 정치인 이름을 넣은 방지법을 경쟁적으로 발의하고 있어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1일 민주당은 국회의원 가족이 피감기관에 근무하는 경우 간사로 선임될 수 없다는 이른바 '나경원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반면 나경원 의원과 국민의힘 법사 위원들은 '추미애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민의힘은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이 요청하면 자동으로 증인을 채택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김현지 방지법', 또 최근 5년 이내 대통령 변호를 맡은 사람은 대법원장과 대법관, 헌법재판관에 임명할 수 없도록
      2025-10-22
    • 장기이식도 70%가 수도권에 쏠려...경북·전남은 사실상 '전무' [국정감사]
      최근 5년간 뇌사추정자는 전국적으로 1만 2천여 명에 달했지만 실제 장기이식 수술의 약 70%가 수도권에서만 이뤄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5,200여 건의 이식 수술이 진행된 반면 전남은 5건, 경북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전문 의료진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보니, 지방에서 뇌사추정자가 발생하더라도 실제 이식은 대부분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이뤄지는 구조가 굳어진 겁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의료진이 지방으로 내려가 장기를 적출한 뒤 다시 서울 등으로
      2025-10-22
    • 복지부 보건의료 R&D 예산 수도권 71%...전남 0.6% '의료 불균형 심화' [국정감사]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이 심각한 투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10)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예산은 총 3조 2,33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49.2%)과 경기(19.2%) 등 수도권이 71%를 차지했으며, 전남은 0.6%(190억 원)에
      2025-10-22
    • 5·18정신 훼손 도서, 공공도서관 79곳서 소장..."유통 근절을"
      전국 공공도서관 75곳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내용의 도서를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22일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교원조합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가 전국 79개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습니다. 이 책은 극단적인 역사관을 담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 책에는 '5·18은 북한에서 파견된 군인들이 합세해
      2025-10-22
    • 서초·강남 등 서울 15개 구청장, "토허구역 지정 즉각 철회"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서강석)와 서울지역 1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22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구청장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포함해 종로·중·용산·광진·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
      2025-10-22
    • 김재원 "'빵진숙'이 시장 여론조사 1등?...대구 사람들, 이진숙 '탄압 보수전사' 각인"[여의도초대석]
      내년 지방선거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러 여론조사 결과 관련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구 경북 주민은 이진숙 전 위원장이 이재명 정권과 잘 싸운다. 보수 전사라는 인식이 각인돼 있다"며 "여권이 만들어 준 이미지"라고 냉소를 섞어 평가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굉장히 좋은 인재라고 생각한다. 우리 보수 진영에서 적극적으로 같이 가야 할 그런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영남일보 경북지사 여론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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