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원스톱 행정·정주여건 개선 확실하게 챙길 것"

    작성 : 2026-06-29 21:17:24
    【 앵커멘트 】
    보고회에선 기업들이 정부에 바라는 점을 밝히는 자유토론도 이어졌습니다.

    기업들은 신속한 행정 지원과 안정적인 전력·용수 공급, 교육을 포함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서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유토론에서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투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원스톱 행정체계'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정부가 보장해 달라는 겁니다.

    ▶ 싱크 : 전영현 / 삼성전자 부회장
    - "투자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속한 원스톱 행정 지원이 절실합니다. (전력과 용수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가가 직접 국가 산단까지 공급을 보장해 주시면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전담 조직을 꾸려 직접 사업을 챙기겠다며, 전력과 용수 등 국가산단 기반시설도 반도체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 "청와대에 이 사업만 전담하는 팀을 별도로 구성해서 직접 제가 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건 지방에서도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주거와 문화시설뿐 아니라 좋은 초중고 교육환경이 갖춰져야 가족과 함께 지방에 정착할 수 있다며 교육 인프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싱크 : 곽노정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 "가장 우려되는 것은 교육 문제거든요. 굉장히 좋은 고등학교, 굉장히 좋은 초등학교·중학교들이 있으면 굳이 서울 가지 않고도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대대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이는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업들의 투자에 필요한 기반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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