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나비 등 생태계의 소중함 만끽

    작성 : 2026-05-02 21:16:14

    【 앵커멘트 】
    완연한 봄기운 속에 전남 곳곳이 다채로운 생태 축제로 물들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의 해결책으로 떠오른 해조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오늘 개막했고, 함평에서는 화려한 나비들의 생명력 넘치는 군무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치 깊은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온 듯한 미디어 터널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기후 위기의 해결책으로 주목받는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조명하는 '프레(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완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실감 나는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빙하가 녹아내리는 바다의 위기부터, 해조류가 복원해 낸 건강한 완도 바다의 모습 등이 대형 미디어 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 싱크 : 박지수 /서울 영등포구
    - "수많은 해조류가 지구 온난화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가족들하고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아주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해조류로 만든 비빔밥 등 먹거리는 물론 화장품과 종이, 빨대까지 해조류의 무궁무진한 변신도 만날 수 있습니다.

    ▶ 싱크 : 신우철 / 완도군수
    - "블루카본의 보고인 우리 군이 해조류 블루카본의 가치를 널리 알려서 블루카본 선도 도시의 역량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봄꽃 사이로 나비들의 화려한 날갯짓이 이어집니다.

    함평에서는 나비 20만 마리와 봄꽃 50만 본이 어우러진 함평 나비대축제가 한창입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장소는 단연 '나비관'입니다.

    ▶ 싱크 : 박연서 ·박지훈 / 경기도 고양시
    - "나비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생명력을 품은 완도 해조류박람회와 함평 나비대축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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