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아덴만서 유조선 납치 당해"...추적 중

    작성 : 2026-05-02 22:43:57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샤브와주 앞바다에서 유조선 유레카호가 무장괴한 일당에 납치돼 소말리아 방향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예멘해안경비대가 밝혔습니다.

    예멘 해안경비대는 이 일당이 유조선에 승선한 뒤 항로를 소말리아 영해 쪽으로 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박 정보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유레카호는 토고 선적으로 석유제품을 싣고 운항 중이었으며 전장 88m의 소형 유조선입니다.

    예멘 해안경비대는 유조선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유조선을 추적하고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덴만에선 소말리아 해안에 근거지를 둔 해적에 의한 선박 납치 사건이 종종 발생합니다.

    중동 전쟁으로 전세계 물류 요충지 호르무즈 해협이 군사적으로 봉쇄된 뒤 홍해 항로가 일부 우회로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홍해로 통하는 아덴만에서 해적의 활동까지 빈번해지면 해상 물류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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