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당선인은 오늘(7일) 광주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 13층에서 광주시장직 인수위인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시장직 인수위는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장엔 김준하 GIST 교수가 임명됐고, 부위원장은 임선숙 변호사가 맡습니다.
인수위와는 별도로 당선인 직속의 국비대응 TF와 현안대책 TF도 운영합니다.
강 당선인은 "광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진 저를 광주시장으로 선택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에 오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역동적 도시, 기회의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께 선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과제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정부 방안과 국회·지자체간 협력, 광주·전남·전북 간 초광역 협력, 영호남 지자체 균형 발전 등을 언급한 강 당선인은 "인수위가 힘을 합쳐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하 위원장도 "당선인의 철학과 비전, 앞으로 요구사항 등에 호흡을 맞춰가면서 인수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시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 광주시장직 인수위는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회복 탄력 도시·안전·교통, 일상 관광 문화예술·체육, 공공혁신·ESG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구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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