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안정적인 민선 8기 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2일) 임기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강기정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뒤, "행정안전부 인수위원회 지침에 따라 당선인을 보좌할 인수위 설치와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직자들이 조금만 방심하거나 긴장감을 늦추게 되면 각종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 관리업무와 부실공사 예방, 시민들의 일상적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양광모 시인의 시 구절인 '비가 와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를 인용하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실현을 위해 흔들림없이 전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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