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방사능 장해 식품으로 치유 연구 추진

    작성 : 2015-06-24 08:30:50

    【 앵커멘트 】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방사능에 노출돼 있는데요...

    방사능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한 식품 연구가 전남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2013년 9월 기준 원전 사고 관련 사망자는 91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이같은 원전 방사능 사고뿐만 아니라 치료목적의 방사선에도 노출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태양의 자외선은 물론이고 물과 음식 그리고
    이같은 공기 중에 들어있는 자연방사선에도 과다 노출되면 위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처럼 각종 방사선에 노출되기 직전 먹어서
    세포의 손상을 막거나 노출된 이후 세포 손상을 완화시키는 식품 개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화학적 약제들은
    개발됐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있는 만큼 천연 방사선 방호약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버섯과 마늘 감태 키토산 등 우리 지역에서
    풍부하게 나는 자원들이 후보물질입니다

    이미 이런 물질에서 방사능 방호 효능을
    확인한 상태며 앞으로 과제는 이런 물질을 고농도로 추출하고 안정화 시키는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런 사업 구상을 정부에 제시해
    150억 원 국비를 얻어낸 후 2백억 원의 사업비로 연구장비와 시설등을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병주 / 전라남도 창조산업과장
    - "방사능을 줄일 수 있는 물질들을 추출하는 연구가 어느정도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 사업보고서를 작성 중입니다"

    WTO체제와 지적재산권, 식물권 보호 국면속에서 나라 고유의 천연식품자원의 기능 연구는
    무한한 가치를 가집니다

    특히 이를 활용해 방사선의 손상된 세포를
    복원하고 생리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식품을 개발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도 기대됩니다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