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투표지 247만여 장에 대한 공개검증에 나서는 가운데, 경찰이 3,3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현장 질서 관리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투표지 공개검증에 경찰력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입 인력은 48개 기동대와 대화경찰 150명, 형사·수사관 300명 등 모두 3,330여 명입니다.
경찰은 특검의 검증 절차를 방해하거나 경찰관과 공무원 등을 상대로 폭행, 명예훼손, 강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번 공개검증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특검팀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과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자료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6월 5일부터 해당 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 등 수사 대상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의 엄중함과 진상규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특검의 검증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안전과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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