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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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 최종 선출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9일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일정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호 대변인은 "5월 4일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라며 "전날인 3일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후보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받고,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서류심사에서는 마약범죄, 성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은 범죄
      2025-04-09
    • 국민의힘 대선 체제 전환..대선 경선 선관위 7일 구성
      조기 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합니다. 국민의힘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 경선을 위한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추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같은 일정을 공개하며 "선관위가 구성돼야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논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당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이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이후 거취 문제를 당에 일임했던 권영세 비대위원장 등은 재신임을 통해 다시 당 운영
      2025-04-06
    • [尹 파면]선관위 "오늘부터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4일 당일부터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예비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 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6,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3억 원의 20%)을 납부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2025-04-04
    • 선관위 해법 대립 "상시적 외부 감시 가능해야".."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는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중앙선관위의 고위직 자녀 채용 논란 등을 놓고 여야가 해법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내부 감찰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결과에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인 척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관위는 결국 외부 감찰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사실상 명확히 밝혔다"며 "과연 감사원의 감사가 없었다고 한다면 채용 비리 같은 것들이
      2025-03-05
    • 선관위원장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책임 통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일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선관위원장으로서 통렬한 반성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관위가 전날 "고위직 자녀 경력 채용 문제와 복무 기강 해이 등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문을 낸 데 이어 하루 만에 선관위원장이 나서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겁니다. 노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이
      2025-03-05
    • 오세훈 "선관위 부정 선거 논란 자초..근본 개혁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선관위 개혁은 대증요법이 아니라 근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과 갈등에서 잉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부정 채용, 감사 거부 등 제어장치 없이 독주하는 작금의 시스템이 낳은 결과물이 부실 선거 논란"이라며 "대부분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대증요법이 아니라 근본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개방·견
      2025-03-02
    • '간부 자녀면 누구나 입사 가능?'..도대체 어떤 조직이길래
      선거관리위원회가 채용과정에서 간부 자녀에 대해 특혜를 주고,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선관위 내부에서 묵인과 방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27일 7개 시도선관위의 가족·친척 채용 청탁, 면접 점수 조작, 인사 관련 증거 서류 조작·은폐 등의 비위를 골자로 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번 감사원의 감사에서 특혜채용 관련자는 "과거 선관위가 경력직 채용을 할 때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답변했다는 것입니
      2025-02-27
    • 尹측 공소장 부인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5차 변론을 마친 뒤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 없다"며 전날 공개된 검찰 공소장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측은 이날 윤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투입을 직접 지시했다고 밝힌 데 대해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4일 탄핵심판 변론을 마치고 나오며 "언론사와 여론조사 꽃에 단전·단수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공개된 검찰의 윤 대통령 공소장에는 비상계엄 선포 직전 윤 대통령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
      2025-02-04
    • 尹 "선관위 군 투입 내가 지시..범죄 수사 개념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군 투입을 자신이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의 증언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선관위에 (군을) 보내라고 한 것은 제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얘기한 것"이라며 "범죄 수사 개념이 아니라 선관위에 들어가서 국가정보원이 다 보지 못했던 선관위 전산 시스템이 어떤 게 있고, 어떻게 가동되는지 스크린(점검)을 하라, 그렇게
      2025-02-04
    • 선관위, '이재명 안 됩니다' 현수막 게시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를 불허했던 결정을 뒤집고 게시를 허용했습니다. 선관위는 23일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선관위원 회의를 마친 뒤 "현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부분이 단순한 정치구호로 볼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에 내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
      2024-12-23
    • 선관위 '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 '이재명 안돼'는 불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한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22일 파악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2024-12-22
    • 권성동 "尹 탄핵 반대 당론 유지中..표결 참여 여부 의총서 결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로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소추안에 대한 (의원총회의) 논의의 출발점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이다. 허심탄회하게 의견 나누고 신중하게 결정 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 탄핵을 해야 할 시기인지 경찰이나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탄핵을 해야 할 것인지, 지금 탄핵하는 게 사회질서 유지라든가 헌정질서에 유지에 도움 되는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해 볼 문제"라며 지난 7일 탄핵소추안 반대
      2024-12-13
    • 중앙선관위원장 "尹, 총선 부정선거 주장 '상당히 충격적'"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통령 윤석열의 지난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행위 관련 긴급 현안질문' 본회의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정선거 주장은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에 빠져서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을 부정하는 윤석열의 망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부정선거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
      2024-12-13
    • 방첩사 1처장 "선관위 서버 복사·확보, 여인형 지시"
      정성우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때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전산실 서버의 복사 및 확보를 지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 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고 통째로 들고 나가고 이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의 질의에 "여인형 사령관께서 저에게 구두로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 새벽 1∼2시께 방첩사 법무관에게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는 것이 적법한지, 복사가 안 되면
      2024-12-10
    • 특수전사령관 "의원들 '끌어내려' 지시 받아..위법사항이라 거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6일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곽 사령관은 이날 특전사령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이 지난 3일 계엄군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했을 당시 상부에서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제가 판단했을 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것은 명백히 위법 사항이기 때문에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그 임무를 지키지 않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부대 출동 시 내린 지침에 대해선, "출동했을
      2024-12-06
    • '부정선거 무혐의' 종결됐는데..선관위 몰려간 계엄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진입한 데 대해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것이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해당 의혹은 이미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끝나 무혐의로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4·10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지난 8월 불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육사 출신의 장재언 박사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산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변작,
      2024-12-06
    • 선관위에만 계엄군 297명 투입.."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위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 297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쯤 계엄군 10여 명이 선관위 청사 내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이어 "최초 투입된 계엄군 10여 명은 중앙선관위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핸드폰을 압수하고 행동감시 및 청사 출입 통제를 실시했다"며 "추가 투입된 100여 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만 실시했으며 총 3시간 20여 분 동
      2024-12-05
    • 정치인 명절 인사 군부대 위문품은 가능? 어디까지 허용될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 행위 등 선거 범죄에 대해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동원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각 정당과 국회의원, 지자체, 지방의원 등에게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과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명절 인사라는 명목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의 사례로는 관내 경로당이나 노인정 등에 과일이나 선물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2024-08-29
    • '선거철만 오면' 휴직 급증 선관위..채용하면 비리 온상
      선관위가 가장 바쁜 시기인 선거철에 휴직자가 몰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선관위의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중앙선관위원회로부터 받은 '2019년~2024년 5월까지 월별 휴직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거가 있는 달에는 휴직자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치러진 2022년 3월과 6월에는 휴직자가 각각 204명, 226명으로 1년 전인 2021년 3월(93명), 6월(101명)에 비해 약 2.2
      2024-06-26
    • 극한 대립에 희화화된 선거.. 투표장 대파 논란에 한동훈 "일제샴푸·법카·위조 표창장은?"
      사전투표소 내 '대파 반입 제한'에 대해 야권의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고 맞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막기 위해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파틀막'이라고 비판하자, 한 위원장이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연상케 하는 물품을 예시로 들며 맞대응한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6일 부산 유세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 '투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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