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서 멸종위기종인 매화마름 등 총 386분류군의 관속식물이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야도 전역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관속식물을 기록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고유식물,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외래식물 및 생태계교란 생물 등 주요 식물의 분포 현황을 함께 파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 현장조사를 반복적으로 수행해 총 386분류군의 관속식물이 확인해 개야도에 분포하는 식물종을 폭넓게 파악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매화마름의 자생지가 확인됐습니다.
매화마름은 논이나 습지 등 수환경과 밀접한 서식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식물로, 이번 조사를 통해 개야도 내 주요 식물자원의 보전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백운산원추리, 좀땅비싸리 등 한국 고유식물 4분류군과 지역의 식물지리학적 특성을 보여주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48분류군이 확인돼 개야도의 식물다양성과 생태적 중요성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개야도 식물상 조사자료를 토대로 계절별 반복 조사를 수행해 섬에 분포하는 식물의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자생식물의 분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조사된 식물 가운데 외래식물은 79분류군이었으며, 이 가운데 환삼덩굴, 가시상추,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생물 3분류군도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섬 지역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외래·교란식물의 분포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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