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상승세에 힘입어 '7천피'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가 7일 오픈AI발 반도체 '훈풍'에 4.6% 넘게 오르며 7,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7,000선 탈환까지 단 4.61포인트 남겨뒀습니다.
지난주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를 기점으로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기대감이 되살아면서 국내 증시까지 폭발력이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함께 220포인트(3.34%) 넘게 오르며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유지하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5조 원 넘게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장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시장서 각각 2조 5,869억 원, 2조 6,327억 원 순매수했고 자사주 매수를 이어가는 기타법인도 1조 6,352억 원 매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코스피 폭등에도 개인은 6조 8,212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는 급등했던 지난 7월 31일 8조 2,840억 원 이후 한 달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 사이 오픈AI가 보안 등급 '위험'(Critical) 단계로 평가된 새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자 고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한 점도 AI 생태계 확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기대를 강화하면서 반도체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5.68%)와 SK하이닉스(8.26%)가 급등했고 관련주인 SK스퀘어(8.07%), 삼성생명(4.87%), 삼성물산(4.63%) 등도 일제히 상승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9포인트(1.07%) 오른 822.1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폭풍 매도에 나섰던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1,895억 원 순매수했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7억 원, 1,31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오랜만의 급등장에도 거래대금은 크게 증가하진 않았습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1조 4,700억 원, 6조 2,88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 폭락장 이전 50~60조 원을 넘나들던 1일 거래대금은 최근 20조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7일 원 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9.9원 내린 1,340.5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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