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흥의 옛 지명 흥양의 수군들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수많은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고흥에서 이순신과 흥양수군의 활약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 후기 3도 수군의 합동 훈련 모습이 그려진 병풍.
전라좌수영의 핵심 전력 흥양수군의 깃발을 단 거북선과 판옥선이 선두로 나섭니다.
임진왜란 당시 흥양수군은 이순신 장군과 한산도대첩, 옥포해전 등 굵직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김혜영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장
- "한산도대첩 등 주요 해변에서 고흥의 흥양수군이 많은 희생을 치렀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군민들께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이들의 활약상을 알리는 기획전시가 열렸습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이순신, 흥양수군과 관련된 80여 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여량장군 등 흥양 출신 수군 지휘관과 잘 알려지지 않은 흥양 수군들의 헌신을 조명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재준 / 순천시
- "일반적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많이 알고는 있는데... 여기 와서 이런 걸 관람하게 되니까 느낌이 새롭습니다. 더 많이 배운 것 같고요"
내년에는 흥양수군을 포함한 조명연합수군이 첫 승전보를 올린 절이도해전을 기념하는 공간도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공영민 / 고흥군수
- "절이도해전 승전 기념관을 준공하거든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가지 유적이나 이순신 장군 관련 흥양수군 관련 이런 것들을 전시도 하고..."
위대한 승리 뒤 숨겨져 있던 흥양수군의 헌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BC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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