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권향엽 "당원 곁에 있는 원팀 민주당"...'당원주권형 정당' 운영

    작성 : 2026-08-11 14:40:39 수정 : 2026-08-11 14:54:11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당 위원장 후보에게 듣는다-(기호1) 권향엽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의 초대 위원장 선출을 위해 오는 15일 선거가 치러집니다. 광주·전남 정치 조직이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새 위원장은 지역 당원들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물리적 통합을 넘어 실질적인 화학적 통합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됩니다. 현재 특별시당 위원장에 3명이 입후보했습니다. △기호 1번 권향엽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 △기호 2번 조계원 후보(여수시을) △기호 3번 안도걸 후보(동구남구을)입니다. KBC광주방송은 당원들의 선택과 시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 후보의 출마 배경부터 주요 공약과 정책 비전까지 폭넓게 담았습니다. <편집자주>

    ▲기호 1번 권향엽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 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당원 곁에 있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특별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민주당 역시 지역과 지역, 당원과 당원을 잇는 통합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계파나 지역 간 경쟁의 승패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통합특별시당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통합 이후 갈등을 줄이고 광주와 전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치가 균형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365일 당원 소통체계 구축과 '전화 잘 받는 민주당' 실현, 당원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 찾아가는 당원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광주·전남과 동부·서부권을 아우르는 상시 정책협의체를 만들고 중앙당·정부·통합특별시·지역 당정 간 정책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원이 단순히 정책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안이 어떻게 검토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됐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당원주권형 정당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권 의원은 서남권 800조원 규모 반도체 투자 유치와 동부권 국가산단 위기 극복, 광주지역 숙원사업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중앙당과 청와대, 국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과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힘은 당원에게서 나온다"며 "당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고, 당원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변화로 이어지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은 누군가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동부와 서부가 함께 더 크게 성장하는 것"이라며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신뢰를 쌓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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