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가 경쟁력"

    작성 : 2026-07-14 21:29:54

    【 앵커멘트 】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정부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조 원 지원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광주~서울 KTX 1시간 시대와 의료·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이광재 예결특위 위원장이 거듭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성공하려면 지원 규모보다 사업을 얼마나 빠르게 현실화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국회 예결특위원장
    - "대부분 다 잘 다져진 땅이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한쪽은 하천이고 한쪽은 논이고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아마 속도는 엄청 빠를 거예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KTX 속도를 높여 광주-서울 간 소요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해야 하고 의료와 교육, 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을 육성해 물류와 관광, 산업을 함께 키우는 발전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재원 마련 방식도 기존 예산 지원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동남권 투자은행 모델처럼 지역 개발을 뒷받침할 정책 금융기관 설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전략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국회 예결특위원장
    - "효과적으로 결국은 이 투자를 일으켜 가지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 이걸 결국 원하는 거잖아요. 그럼 그게 어떤 방식이 좋을지는 그 연구를 좀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이 위원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이 하나의 목소리로 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을 보여야 발전의 기회를 잡는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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