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역 미래를 바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행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반도체 공장을 구축한 해외 성공 사례가 있는 만큼, 서남권 클러스터 역시 이 같은 성공모델을 적극 도입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4년 첫 생산에 들어간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TSMC 반도체 공장입니다.
2021년 건설 발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갔고, 1년 10개월여 만에 완공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24시간 교대 철야 공정에 더해, 복잡한 인허가와 환경 평가 절차를 파격적으로 단축해 준 정부의 신속한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만 가오슝의 TSMC 공장도 토지 정화 작업을 정부가 직접 자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완료해주는 등 적극 지원으로 현재 팹이 5개까지 증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성공 사례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도 서둘러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광주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군 공항 부지도 토지 보상이나 평탄화 작업 등 토목 건설이 필요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허가 절차만 패스트트랙으로 간소화 된다면, 구마모토나 가오슝처럼 단기간 건설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력과 용수 준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한빛원전 2기 증설과 LNG 발전소 건설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동복댐 증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조희송 / 기후부 물관리정책실장(KTV '팩트방앗간')
- "이번 (동복)댐 증고 사업을 통해서 용수도 추가로 확보를 하고 또 큰 비가 왔을 때 하류에 홍수 피해도 방지하는 그런 복합적인 기능을 갖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단계부터 국내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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