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북한 국대 출신' 베테랑 MF 리영직 영입...중원 보강

    작성 : 2026-07-09 11:12:42
    ▲ 광주FC, 북한 국가대표 출신 리영직 영입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베테랑 미드필더 리영직을 영입하며 후반기 전력 보강을 이어갔습니다.

    광주는 9일 "북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991년생인 리영직은 일본 오사카 태생의 재일교포로 2013년 일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V-바렌 나가사키와 도쿄 베르디, FC 류큐 등을 거치며 10년 넘게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J리그 통산 261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기록한 리영직은 2024년 FC안양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안양에서는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고, 이후 K리그1에서도 꾸준히 출전했습니다.

    ▲ 리영직이 구단 머플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FC]

    북한 국가대표로도 오랜 기간 활약한 리영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2019년 AFC 아시안컵,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등 국제무대 경험도 갖추고 있습니다.

    187cm의 리영직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입니다.

    광주는 경험이 풍부한 리영직의 합류로 중원과 수비진의 선수층을 두텁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최근 존 아이데일과 반 흐룬스벤, 사이토스키, 주앙 페드로에 이어 리영직까지 영입하며 후반기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영직은 "공백이 있었던 저를 믿고 선택해 준 광주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경기장에서 모두 쏟아부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