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 안방에서 열린 삼성과의 달빛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마다 짜릿한 홈런포를 가동한 해결사 김도영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홈런에, 도루까지.
김도영이 MVP 시즌의 모습을 되찾으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지난주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3대 3으로 맞선 3회 무사 2루에서 김도영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삼성의 거센 추격으로 원점이 된 경기는 다시 한번 김도영의 손에서 갈렸습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날 시즌 17·18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내야수
- "24년도 저를 느낄 수 있었던 홈런이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저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 팬들께 더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에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최고의 몸 상태를 증명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도루를 자제해 왔지만, 필요할 때는 언제든 달릴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내야수
- "(도루는) 제가 판단하기에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되면 시도할 것입니다"
안방에서 분위기를 바꾼 KIA는 이번 주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한화와의 대전 원정길에 오릅니다.
현재 4위 KIA는 3위 삼성을 두 경기 차로 추격하는 동시에 5위 한화의 추격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전 주중 3연전이 전반기 순위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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