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포악무도 적수와 장기 대결해야...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작성 : 2026-06-04 06:44:23 수정 : 2026-06-04 07:15:25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1일 노동당 제9차대회(19~25일, 평양) 제8기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핵무기 수를 늘이고 핵운용 수단과 활용 공간들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하며 핵 무력 강화 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전날 새로 조업한 핵물질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핵무기연구소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존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조업지표들과 생산계획 등을 파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제 8기 당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지난 5년간의 핵무력강화노정을 경과하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주요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정확히 집행해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당 제9차대회는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기 위한 핵무력강화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결정했다"며 "핵물질생산능력을 더 확대하며 그에 따라 핵무기보유수를 계속하여 늘일데 대한 전략적결정을 채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장 포악무도한 적수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을 동반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을 언급하면서 핵무기가 "나라의 전과 이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는 기본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안전장치인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역사적 사명의 절박성과 책임성은 더한층 부상되고있다"며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날 핵무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협의회가 있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면서 "우리는 오늘 핵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다며 "핵억제력 구축에서 전술 및 전략적 수요 측면들이 전면적으로 고려"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국가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며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의 헌법과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려는 우리의 행동의지는 더욱 철저하고 과감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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