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부터 인수위 발표에 핵심 공약 추진…숨 가쁜 속도전

    작성 : 2026-06-04 21:14:47

    【 앵커멘트 】
    40년 만에 통합된 전남광주특별시를 이끌게 된 민형배 당선인이 당선증 수령과 동시에 인수위 구성을 발표하고 쉴 틈 없는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 당선인은 첫 공식 일정으로 한전공대를 방문해 지역 에너지 산업 육성과 통합 특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자리에 오른 민형배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자마자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인수위원장에는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 부위원장에는 백승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 첨단산업과 재정 전문가를 내세웠습니다.

    인수위는 다음달 20일까지 광주 전남의 현안을 파악하고 단기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설정해 통합특별시의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 싱크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 "'대전환기획위원회(인수위)'에서는 특별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통합특별시의 시정 운영 방향, 핵심 공약 이행 과제 이것을 정립하고 정리하는 그런 역할을 우선적으로 할 것입니다"

    인수위 구성 발표 직후 민 당선인이 선택한 첫 번째 공식 외부 행선지는 나주 한전공대, 켄텍이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지역 발전의 두 축으로 '광주의 첨단 AI'와 '전남의 에너지 산업'을 강조해온만큼, '100원 전기'와 '에너지 지산지소 체계' 등을 핵심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겁니다.

    ▶ 싱크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내겠습니다. 전남의 무한한 에너지와 광활한 자연을 광주의 첨단 AI 문화 역량과 연결을 하겠습니다"

    행정 통합의 실무 작업과 핵심 공약 현장 점검을 동시에 개시한 초대 통합시장의 속도전이 거대한 출범을 앞둔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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