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서 고교생이 중학생에 흉기 휘둘러..."동생 괴롭혀서" 자수

    작성 : 2026-06-03 10:38:01
    ▲ 자료이미지

    시내버스 안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오후 9시 50분쯤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을 지나던 한 시내버스 안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인 A(16)군이 중학생 B(14)군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B군은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버스에서 내려 달아났던 A군은 경찰에 전화로 "동생을 괴롭힌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송강동 인근에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군은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고, 범행 직후 버린 흉기는 경찰이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혹은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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