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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구윤철 "韓자본시장·원화 매력 높일 것"
      한국 외환시장이 6일 사상 최초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은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한국 자본시장과 원화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행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와 권민수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을 맞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방문해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등 한국 경제 펀더멘털
      2026-07-06
    • 한은 "종전돼도 물가상승 상당기간 지속...하반기 물가상승률 3% 내외"
      중동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하락해도 소비 개선, 임금 상승 등으로 물가가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17일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앞으로 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향후 물가 여건과 관련,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됐으나 물가 상방 압력이 높은 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면서 낮아지겠지만, 인프라 복구, 각국 재비축 수요 등으로 하락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2026-06-17
    • 日, 31년 만에 기준금리 1%대 진입…한은도 "늦지 않게 금리 인상" 예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31년 만에 1%대 금리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정책위원 8명 중 7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1명은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 지난해 1월
      2026-06-16
    • 신현송 총재 "물가 안정에 중점…늦지 않게 금리 인상 필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입수된 데이터도 이런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정책변수 간 상충 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런 상충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 고려
      2026-06-12
    • '환율 급등' 투기·시장교란 있었나...한은·금감원, 외국계 은행 등 전격 검사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외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당국이 투기적 거래나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외국계 은행 등을 상대로 검사에 나섭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10일부터 주요 외국환은행을 상대로 외환공동검사를 한다고 재정경제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은행권과 금융당국 소식통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주로 외국계 은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외국환거래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해 이뤄지며 서면 검사와 실지(방문) 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재경부는 "외국환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
      2026-06-10
    • 李대통령 "국민총소득 성장률 사상최고...'모두의 성장'에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한국은행의 올해 1분기 국민소득 통계 발표를 직접 소개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이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GNI(국민총소득) 성장률이 1분기에 전기 대비 9.2%를 기록했다. 1960년 이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생산 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로 국민의 실제 구매력을 파악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
      2026-06-09
    • 한은 기준금리 2.5%, 8연속 동결…호르무즈·중동 리스크 주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8회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한 뒤 처음 주재한 금통위 회의였습니다.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것은 호르무즈 등 중동 정세와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 등이 향후 금융
      2026-05-28
    •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 임명안 최종 재가...21일 공식 임기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최종 재가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신 총재의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공식 임기 시작일인 발령 일자는 오는 21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지난 15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여야 논의를 거쳐 이날 오전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신임 신 총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경제·철학(PPE)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
      2026-04-20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영국 국적 딸 한국인인 척 '불법 전입신고' 논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2년 4개월 전 영국 국적의 장녀를 서울 강남 아파트에 내국인으로 불법 전입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15일 신 후보자가 지난 2023년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주민센터에 자필로 제출한 장녀 A씨의 전입 신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1999년 영국 국적 취득과 함께 한국 국적을 상실한 A씨를 자신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동현아파트에 전입 신고했습니다. A씨는 한국에서 주민등록이 아닌 외국인 거소 등록을
      2026-04-15
    • 한은 기준금리 연 2.5%, 7연속 동결...이란전쟁에 물가·환율·성장 불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2월 말 시작된 이란전쟁의 여파로 환율, 물가, 성장이 모두 불안한 상황에서 '동결 후 관망' 외 선택의 여지가 없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
      2026-04-10
    • '환율 방어' 3월 외환보유액 40억 달러↓...11개월만 최대폭 감소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달러 강세와 환율 변동성 관리 등의 영향으로 40억 달러 가까이 줄었습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36억 6천만 달러(약 641조 원)로, 전월보다 39억 7천만 달러 뒷걸음쳤습니다. 2025년 4월(-49억 9천만 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당시 미국 상호관세 발표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뛰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5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
      2026-04-03
    • 한은 "3월, 外 주식자금 매일 2~3조씩 유출...외환시장 쏠림 뚜렷하면 대응"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이 31일 "외환시장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이 많아 주시하고 있다. 시장 심리와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 (다른 통화와) 괴리가 심해지면 대응을 할 것이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환율 상황에 대해 "특정 환율 수준을 직접 타깃(목표)하지 않지만, 최근 환율이 속도 측면에서 빨리 올라가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외국인 주식자금이 매일 2조~3조 원씩 상당한 규모로 나가고 있다"며 "수급 측면에서 가장 큰 환율 상승
      2026-03-31
    • 밥상물가 상승에 전쟁까지...소비 위축 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동 정세 불안까지 더해지며 가계 경제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박은 커지고, 소득은 줄어들 거란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소비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온 주부들이 물건을 꼼꼼히 살피고도 선뜻 쇼핑카트에 담지 못합니다. 최근 육류와 계란 등 밥상 물가와 직결된 품목의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용구 / 광주광역시 도산동 - "소고기나 이런 건 행사가 아닐 때는
      2026-03-27
    • '전쟁 리스크 속 상승세' 2월 은행 신규 주담대 금리 '4.32%'...0.03%p↑
      중동 전쟁 리스크로 인한 시장금리 상승과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 속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섯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2월 중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대출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높았습니다. 5개월 연속 올라 2023년 11월 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45%로 0.05%p 떨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5.55%에
      2026-03-27
    • 李대통령,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습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에 대해 "학문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에 더해 국민경제 성장까지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
      2026-03-22
    •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 6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6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반도체 등 수출 호조를 반영해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0%로 올린 만큼, 금통위로서는 경기 부양 차원에서 뚜렷한 금리 인하 명분을 찾지 못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까지 연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다주택자를 압박하며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잡기에 전력하는데, 금통위가 금리를 낮춰 부동산과 환율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을 부추길 이유도 없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
      2026-02-26
    • 집값 상승 기대 꺾였다...3년 7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정부가 연일 다주택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집값 상승 기대가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전월보다 16p 하락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121·2p)과 1월(124·3p) 2달 연속 소폭 상승하다가 석 달 만에 꺾였습니다. 하락 폭은 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 전환한 2022년 7월(-16p) 이후 가장 컸습니다. 1년 뒤 집값 전망을 반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
      2026-02-24
    •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5연속 동결...환율·물가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연초 다시 1,500원 선에 근접한 원/달러 환율과 물가, 서울 집값 자극을 우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 연속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갔지만 하반기 들어 인하 행렬을 멈추고 7·8&mi
      2026-01-15
    • 정부, 한은서 5조 빌려 쓰고도 국방비 미지급..."재정 관리 허점"
      정부가 지난해 국방비를 일부 미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일시 자금 부족으로 한국은행에서 5조 원을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은에서 5조 원을 일시 차입했습니다. 지난 9월 14조 원을 차입한 뒤 석 달 만인 12월 다시 돈을 빌린 겁니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사이 시차가 발생해 자금이 부족해지면 한은에서 잠깐 돈을 빌렸다가 되갚는 일시 대출 제도를 활용합니다. 이는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
      2026-01-07
    • 긴 추석 연휴로 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전월 대비 '반 토막'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1천만 달러(약 10조 447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인 9월(134억 7천만 달러)과 작년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 66억 6천만 달러, 25억 9천만 달러 축소됐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 8천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766억 3천만 달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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