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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이창용 전 총재에게 매달 700만 원...자문 실적은 미관리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가 퇴임 후 한은의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돼 매달 700만원의 자문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화정책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룬다는 이유로 자문 실적 등은 별도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1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총재는 현재 신현송 총재 고문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위촉 기간은 퇴임 다음 날인 올해 4월 21일부터 1년이며, 신 총재와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는 역할입니다. 자문료는 월 700만원, 연간으로 환산하면 8,400만원에
      2026-09-19
    •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눈앞…명목 GDP 26.4%↑'47년 만에 최고'
      올해 2분기에도 한국 경제는 수출과 민간 소비가 함께 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6%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급반등한 뒤 2분기에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김화용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반도체 제조업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났고, 화학제품, 운송장비 제조업, 서비스업의 도소매 등 반도체 외 여타 업종 실적 개선 흐름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2026-09-08
    • 한은 "금리 오르면 '영끌' 직격탄…고차입 가구 연체 위험↑" 경고
      주택 구입에 대출을 많이 받은 가구일수록 금리 충격에 취약하고, 가구 내 신용위험 확산 가능성도 크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7일 나왔습니다. 이번 분석은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금리 상승 영향 등을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가구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한 가계부채 리스크 평가'에서 이 같은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한은은 개인 단위로 이뤄지던 가계부채 분석을 가구 단위로 확장해 206만 가구의 부채, 자산, 소득, 지출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월별 패널 자료를 구축했습니다. 이 가구 DB를 이용해 스
      2026-09-07
    • 삼전닉스 반도체 성과급 풀리자…동탄 집 사고 테슬라 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확대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최대 0.09%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습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미 국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성과급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를 통한 경기 파급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은은 삼성전자가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화성·평택시,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등 이른바 '반도체 수혜 지
      2026-08-31
    • 의료 인프라 지표 '최악'인데...힘겨루기에 '반쪽' 전락
      【 앵커멘트 】 전남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정작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준시간 내 의료기관 접근 불가 비율은 전국 최고, 이용률은 전국 최저로 여전히 최악의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대안이 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목포대와 순천대의 힘겨루기에 반쪽짜리로 전락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의 '기준시간 내 의료기관 접근 불가 인구 비율'을 살펴봤더니,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40.1%, 상급종합병원은 8.9%로 전국 9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
      2026-08-29
    • 한은, 기준금리 3%로 연속 인상...물가 우려에 긴축 속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파른 성장이 물가를 더 자극할 것을 우려, 지난달 16일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선제 대응'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것은 2022년 4월∼2023년 1월 7연속 인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곧바로 '백투백'(연속 인상)을 감행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그만큼 긴축에 속도를 냈다고 볼 수
      2026-08-27
    • 1학년부터 취업 준비...전남여상, 5년 연속 한국은행 합격 비결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전남여상)가 5년 연속으로 한국은행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전남여상 이승연 학생은 한국은행 일반 사무직원 채용시험(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부문)에서 최종 합격했습니다. 전남여상 출신으로 역대 9번째 합격자입니다. 전남여상의 공공기관·대기업 합격자는 2025년 23명에서 2026년 32명으로 늘었습니다. 1년 만에 9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약 39%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이 공개한 직업계고 취업 현황에 따르면, 전남여상은 2025년 졸업생 122명 중 약 19%가
      2026-08-25
    • 한은 "청년 일자리 4년 새 28만 개 감소, 94%는 AI 고노출 업종"
      지난 4년간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서 청년 일자리가 줄고, 대졸 청년층 실업과 기존 청년 근로자 이탈도 증가했다는 한국은행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은 18일 '이슈노트-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청년층(15∼29세) 일자리가 28만 5,000개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26만 8,000개(94.0%)가 AI 고노출 업종이었습니다. 업종별 청년 취업자 감소 폭은
      2026-08-18
    • 국민 대출은 조이는데...한은 직원은 저금리·DSR 미반영 사내대출 '형평성' 논란
      한국은행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60억 원에 육박하는 사내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한은 직원은 150명으로 대출 잔액은 모두 59억 6,000만 원이었습니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받은 직원은 122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81%를 차지했습니다. 대출 잔액은 48억 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940만 원이었습니다. 주택 임차자금 대출 이용자는 28명,
      2026-08-12
    • 6월 수출 첫 '1천억 달러' 돌파...반도체 날개 달고 70조 원 '흑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6월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70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497억 3천만 달러(약 70조 8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직전 최대인 올해 5월(386억 1천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6월까지 올해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 1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478억 7천만 달러)의 4배 수준입니다. 한은이 지난 5월 전망한 올해 연간
      2026-08-06
    • 2분기 경제 성장률 0.6% '서프라이즈'...반도체 호황에 '年3% 돌파' 가시권
      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0.6% 성장하면서 한국은행의 전망과 시장 예상을 모두 웃도는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중동발 악재를 딛고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가격이 뛴 덕분에 실질 구매력 지표가 3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깜짝 성장'이 나타나면서 연간 3%대 성장률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하반기 평균 -0.1%만 넘으면 3%를 웃돌아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2026-07-23
    • '만장일치' 금리 0.25%p 인상…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뤄졌으며,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긴축 기조로 전환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격차는 1.00%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이는 1,400원 대 후반~1,500원 중반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고환율 문제와 원화 가치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이날 금통위 금리인상 결정 뒤 한
      2026-07-16
    • 한은 총재,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정책"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 경로는 사전에 결정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올 데이터가 중요한 게 많이 있어서 한쪽으로 단언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보다 높은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통화정책 대응에 따라서 상황이 바뀌게 되어 있다"면서 "통화정책을 잘 쓰면
      2026-07-16
    • "고물가·성장 개선" 한은, 기준금리 2.50→2.75% 인상…3년 6개월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3년 6개월(42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통화정책은 완화 기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긴축 국면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2%)를 지속해서 웃돌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진 데 따른 긴축 전환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긴축기(2021년 8월~2024년 10월) 종료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2026-07-16
    •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 필요" 재확인...물가·금융안정 리스크 고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 성장세 개선,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경제 상황과 관련해선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도 "앞으로 물가는 중동 사태 진정에도 그간 높아진 비용 상승의 파급이 당분간 지속되고 수요 측 압력이 커지면서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2026-07-09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구윤철 "韓자본시장·원화 매력 높일 것"
      한국 외환시장이 6일 사상 최초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은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한국 자본시장과 원화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행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와 권민수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을 맞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방문해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등 한국 경제 펀더멘털
      2026-07-06
    • 한은 "종전돼도 물가상승 상당기간 지속...하반기 물가상승률 3% 내외"
      중동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하락해도 소비 개선, 임금 상승 등으로 물가가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17일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앞으로 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향후 물가 여건과 관련,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됐으나 물가 상방 압력이 높은 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면서 낮아지겠지만, 인프라 복구, 각국 재비축 수요 등으로 하락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2026-06-17
    • 日, 31년 만에 기준금리 1%대 진입…한은도 "늦지 않게 금리 인상" 예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31년 만에 1%대 금리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정책위원 8명 중 7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1명은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 지난해 1월
      2026-06-16
    • 신현송 총재 "물가 안정에 중점…늦지 않게 금리 인상 필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입수된 데이터도 이런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정책변수 간 상충 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런 상충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 고려
      2026-06-12
    • '환율 급등' 투기·시장교란 있었나...한은·금감원, 외국계 은행 등 전격 검사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외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당국이 투기적 거래나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외국계 은행 등을 상대로 검사에 나섭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10일부터 주요 외국환은행을 상대로 외환공동검사를 한다고 재정경제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은행권과 금융당국 소식통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주로 외국계 은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외국환거래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해 이뤄지며 서면 검사와 실지(방문) 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재경부는 "외국환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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