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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청년 일자리 4년 새 28만 개 감소, 94%는 AI 고노출 업종"
      지난 4년간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서 청년 일자리가 줄고, 대졸 청년층 실업과 기존 청년 근로자 이탈도 증가했다는 한국은행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은 18일 '이슈노트-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청년층(15∼29세) 일자리가 28만 5,000개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26만 8,000개(94.0%)가 AI 고노출 업종이었습니다. 업종별 청년 취업자 감소 폭은
      2026-08-18
    • 국민 대출은 조이는데...한은 직원은 저금리·DSR 미반영 사내대출 '형평성' 논란
      한국은행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60억 원에 육박하는 사내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한은 직원은 150명으로 대출 잔액은 모두 59억 6,000만 원이었습니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받은 직원은 122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81%를 차지했습니다. 대출 잔액은 48억 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940만 원이었습니다. 주택 임차자금 대출 이용자는 28명,
      2026-08-12
    • 6월 수출 첫 '1천억 달러' 돌파...반도체 날개 달고 70조 원 '흑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6월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70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497억 3천만 달러(약 70조 8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직전 최대인 올해 5월(386억 1천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6월까지 올해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 1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478억 7천만 달러)의 4배 수준입니다. 한은이 지난 5월 전망한 올해 연간
      2026-08-06
    • 2분기 경제 성장률 0.6% '서프라이즈'...반도체 호황에 '年3% 돌파' 가시권
      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0.6% 성장하면서 한국은행의 전망과 시장 예상을 모두 웃도는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중동발 악재를 딛고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가격이 뛴 덕분에 실질 구매력 지표가 3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깜짝 성장'이 나타나면서 연간 3%대 성장률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하반기 평균 -0.1%만 넘으면 3%를 웃돌아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2026-07-23
    • '만장일치' 금리 0.25%p 인상…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뤄졌으며,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긴축 기조로 전환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격차는 1.00%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이는 1,400원 대 후반~1,500원 중반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고환율 문제와 원화 가치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이날 금통위 금리인상 결정 뒤 한
      2026-07-16
    • 한은 총재,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정책"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 경로는 사전에 결정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올 데이터가 중요한 게 많이 있어서 한쪽으로 단언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보다 높은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통화정책 대응에 따라서 상황이 바뀌게 되어 있다"면서 "통화정책을 잘 쓰면
      2026-07-16
    • "고물가·성장 개선" 한은, 기준금리 2.50→2.75% 인상…3년 6개월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3년 6개월(42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통화정책은 완화 기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긴축 국면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2%)를 지속해서 웃돌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진 데 따른 긴축 전환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긴축기(2021년 8월~2024년 10월) 종료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2026-07-16
    •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 필요" 재확인...물가·금융안정 리스크 고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 성장세 개선,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경제 상황과 관련해선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도 "앞으로 물가는 중동 사태 진정에도 그간 높아진 비용 상승의 파급이 당분간 지속되고 수요 측 압력이 커지면서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2026-07-09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구윤철 "韓자본시장·원화 매력 높일 것"
      한국 외환시장이 6일 사상 최초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은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한국 자본시장과 원화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행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와 권민수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을 맞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방문해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등 한국 경제 펀더멘털
      2026-07-06
    • 한은 "종전돼도 물가상승 상당기간 지속...하반기 물가상승률 3% 내외"
      중동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하락해도 소비 개선, 임금 상승 등으로 물가가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17일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앞으로 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향후 물가 여건과 관련,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됐으나 물가 상방 압력이 높은 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면서 낮아지겠지만, 인프라 복구, 각국 재비축 수요 등으로 하락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2026-06-17
    • 日, 31년 만에 기준금리 1%대 진입…한은도 "늦지 않게 금리 인상" 예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31년 만에 1%대 금리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정책위원 8명 중 7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1명은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 지난해 1월
      2026-06-16
    • 신현송 총재 "물가 안정에 중점…늦지 않게 금리 인상 필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입수된 데이터도 이런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정책변수 간 상충 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런 상충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 고려
      2026-06-12
    • '환율 급등' 투기·시장교란 있었나...한은·금감원, 외국계 은행 등 전격 검사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외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당국이 투기적 거래나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외국계 은행 등을 상대로 검사에 나섭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10일부터 주요 외국환은행을 상대로 외환공동검사를 한다고 재정경제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은행권과 금융당국 소식통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주로 외국계 은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외국환거래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해 이뤄지며 서면 검사와 실지(방문) 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재경부는 "외국환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
      2026-06-10
    • 李대통령 "국민총소득 성장률 사상최고...'모두의 성장'에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한국은행의 올해 1분기 국민소득 통계 발표를 직접 소개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이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GNI(국민총소득) 성장률이 1분기에 전기 대비 9.2%를 기록했다. 1960년 이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생산 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로 국민의 실제 구매력을 파악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
      2026-06-09
    • 한은 기준금리 2.5%, 8연속 동결…호르무즈·중동 리스크 주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8회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한 뒤 처음 주재한 금통위 회의였습니다.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것은 호르무즈 등 중동 정세와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 등이 향후 금융
      2026-05-28
    •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 임명안 최종 재가...21일 공식 임기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최종 재가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신 총재의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공식 임기 시작일인 발령 일자는 오는 21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지난 15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여야 논의를 거쳐 이날 오전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신임 신 총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경제·철학(PPE)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
      2026-04-20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영국 국적 딸 한국인인 척 '불법 전입신고' 논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2년 4개월 전 영국 국적의 장녀를 서울 강남 아파트에 내국인으로 불법 전입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15일 신 후보자가 지난 2023년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주민센터에 자필로 제출한 장녀 A씨의 전입 신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1999년 영국 국적 취득과 함께 한국 국적을 상실한 A씨를 자신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동현아파트에 전입 신고했습니다. A씨는 한국에서 주민등록이 아닌 외국인 거소 등록을
      2026-04-15
    • 한은 기준금리 연 2.5%, 7연속 동결...이란전쟁에 물가·환율·성장 불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2월 말 시작된 이란전쟁의 여파로 환율, 물가, 성장이 모두 불안한 상황에서 '동결 후 관망' 외 선택의 여지가 없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
      2026-04-10
    • '환율 방어' 3월 외환보유액 40억 달러↓...11개월만 최대폭 감소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달러 강세와 환율 변동성 관리 등의 영향으로 40억 달러 가까이 줄었습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36억 6천만 달러(약 641조 원)로, 전월보다 39억 7천만 달러 뒷걸음쳤습니다. 2025년 4월(-49억 9천만 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당시 미국 상호관세 발표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뛰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5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
      2026-04-03
    • 한은 "3월, 外 주식자금 매일 2~3조씩 유출...외환시장 쏠림 뚜렷하면 대응"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이 31일 "외환시장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이 많아 주시하고 있다. 시장 심리와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 (다른 통화와) 괴리가 심해지면 대응을 할 것이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환율 상황에 대해 "특정 환율 수준을 직접 타깃(목표)하지 않지만, 최근 환율이 속도 측면에서 빨리 올라가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외국인 주식자금이 매일 2조~3조 원씩 상당한 규모로 나가고 있다"며 "수급 측면에서 가장 큰 환율 상승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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