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16일) 활동이 마감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제도 개편과 선거구 확정 등에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 간 이견 탓인데, 여야 지도부가 물밑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극적 합의가 나올 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치된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여야 간 이견으로, 회의가 중단되는 등 특위 운영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중대선거구 확대를 비롯 선거구 조정, 시도 통합에 따른 의원정수 조정 등 주요 쟁점은 논의가 멈췄습니다.
진보성향의 야당들은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을 방해하고 민주당은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며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서왕진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지방자치에서 다양성, 비례성, 대표성을 높이고 내란 세력의 숙주를 근본에서 청산하려 했던 광장 시민의 기대와 염원은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정개특위 활동 연장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다만 "지도부 간 물밑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며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낮은 지지율과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선거제도를 정비할 경우,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보 성향 야당들은 국민의힘을 빼고서라도 선거법을 손봐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선거법 특성상 여야 간 합의가 없을 경우 역풍이 우려된다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정개특위 운영과 의제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여야는 추가로 논의해 오는 17일 결론을 내자고 약속했습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정치개혁을 둘러싼 국회 논의가 진통을 보이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 간 물밑 협상에서 극적 합의가 나올 지 주목됩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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