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택과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광주와 대구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구의 공통점은 '미분양 물량이 많다'는 점으로 당분간 주택시장 침체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15% 상승했습니다.
서울(0.39%) 등 수도권은 0.27% 올랐고 지방도 0.03% 소폭 상승했습니다.
김경훈 한국부동산원 팀장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매물 증가 및 가격 하락 추이를 보며 관망세를 나타내는 지역과 국지적으로 재건축, 역세권 소재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뤄지는 지역이 혼재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며 매수세 주춤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광주(-0.13%)는 남구 및 광산구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한 반면 울산(0.36%)은 남구 주요 단지 및 북구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3월 아파트 매매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서울(0.34%)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지난 1월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5대 광역시 가운데 광주와 대구는 전달에 비해 0.14% 하락했지만 울산은 0.46% 올라 대조를 보였습니다. 부산(0.03%)은 소폭 올랐고 대전(-0.03%)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광주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재명 정부 들어 다주택자와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참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광주와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면서 매매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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