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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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중알코올농도 0.227%..훔친 트럭 몰다 '쾅'
      술에 취해 훔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2단독은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울산 동구의 한 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을 훔쳐 무면허·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에서 훔친 트럭을 무면허로 5시간가량 운전하다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도중에 문
      2025-03-23
    • "고속도로에 타조가 뛰어다녀요"..소방당국, 마취총 쏴 포획
      타조 1마리가 고속도로를 뛰어다니다 포획됐습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2분쯤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타조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인근 산으로 이동한 뒤였습니다. 타조는 이후 오후 5시 44분쯤 고속도로 주변 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타조에게 마취총을 쏴 포획했습니다. 타조의 사육지 확인이 어려워 우선은 동물보호단체에 인계했습니다. 이날 타조 소동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2025-03-22
    • 10년 간 7억여 원 빼돌린 관리사무소 경리직원, 16일만 체포
      1,500세대 규모 아파트 관리비 수억 원을 빼돌리고 잠적한 40대 여성 경리직원이 잠적 1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광산구의 한 아파트 경리직원 48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10년에 걸쳐 이 아파트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홀로 경리 업무를 해 오던 A씨는 전기·수도 요금, 보험금, 경비 인건비, 사업비 등을 정상적으로 사용한 것처럼
      2025-03-22
    • 경북 의성 산불로 중앙선 고속도로 일부 전면차단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영향으로 인근 고속도로 운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밤 8시 40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전파해 산불 영향으로 부산울산선 청량IC∼장안IC 구간 양방향,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양방향, 중앙선 안동 분기점(상주방향) 3곳을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엔 중앙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 24분쯤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지며 인근에 중
      2025-03-22
    • 율촌산단에 ESSㆍ특수목적 컨테이너 생산시설 신설
      전남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전용 컨테이너 생산시설이 조성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전남도, 여수시 등은 최근 지역 물류기업인 더원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율촌1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등 특수목적용 컨테이너 제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구축 사업은 2026년 완료될 예정이며 1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수ㆍ방진 기능까지 갖춘 제조시설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2025-03-22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4~27일까지 펼쳐져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 달 전남 목포에서 개막합니다. 전남체육회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19일 핀수영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목포를 포함한 인근 시군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41개 경기 종목의 경기를 통해 아마추어 체육 동회인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22
    • 수억 원대 아파트 관리비 횡령 경리 직원 검거
      수억 원대 아파트 관리비를 횡령한 경리 직원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천오백여 세대가 거주하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년 동안 아파트 관련 경리 업무를 혼자 맡으며 잔액 증명서나 회계 서류 등을 위조해 감사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추가 횡령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2
    •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총파업 철회..잠정 합의안 마련
      임금 삭감 철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던 건설노조가 잠정 합의안 마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지부는 단체협약 이행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의 합의안을 수용해 6시간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7백여 명은 오늘부터 다시 공사 현장에 복귀했으며, 구체적인 임금 조건이나 고용과 관련한 교섭은 오는 24일부터 공사 현장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3-22
    • HD현대삼호 2024년 매출 역대 최대 기록..영업이익 7,236억 원 달성
      HD현대삼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매출 7조 31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7,236억 원을 달성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8,934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습니다.
      2025-03-22
    • 가거도 인근 불법 조업 중국 어선 3척 올해 첫 적발
      국내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들이 올해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 오후 4시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약 6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국적의 149톤급 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은 허가받은 것보다 큰 규모의 생선 보관 창고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각각 4천만 원의 납부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2025-03-22
    • 전국서 산불 30건 잇따라..4명 사망·수백 명 대피
      토요일인 22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4명이 숨지고 수백여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산청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경찰, 소방, 군인 등 1,300여 명과 장비 120대가 투입됐지만 큰 불길이 이틀째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3단계'는 피해 면적 100㏊ 이상,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진화(예상) 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건조한 대기와 산 정상에서 부는 초속 10
      2025-03-22
    • "마지막 탄핵 촉구되길"..주말 대규모 집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번이 마지막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헌재의 파면 선고를 기대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광주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매주 열린 토요집회는 오늘로 19번째를 맞았습니다. 찬 바람이 불던 한겨울부터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
      2025-03-22
    • 산청 산불 사망자 발생..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창녕군은 산청 산불을 진화하던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90ha(헥타아르)가 영향 구역에 포함됐으며, 화선의 길이가 최대 18km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이 70%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오후 3시 기준 65%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불 피해에
      2025-03-22
    •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오늘만 16건
      호남과 충청·영남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이들 지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2단계 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하루 동안에만 전국에서 모두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한 상황입니다.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지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1단계 상향 조정됐습니다.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소속 공무원의
      2025-03-22
    • 경남 산청 산불 확산 우려..8개 마을 추가 대피령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추가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90ha(헥타아르)가 영향 구역에 포함됐으며, 화선의 길이가 최대 18km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이 70%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오후 3시 기준 65%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근 8개 마을에 대해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시천면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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