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려던 60대 양봉장 주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3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대나무밭 인근 양봉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1명과 경찰 2명 등 33명, 지휘차와 펌프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20여 분 뒤인 12시 33분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양봉장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양 무릎에 2도, 왼손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벌통 10여 개 가운데 5개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양봉 작업 과정에서 벌을 쫓기 위해 훈연기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꽃이 근처에 쌓인 마른 댓잎에 옮겨 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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