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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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연승' KIA, 하루 쉬어간다..0.5게임차 SSG '맞대결' 내일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0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KBO는 이날 저녁 6시 반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문학에서는 각 팀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김광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IA는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단독 5위까지 올라선 상황입니다. 6위 SSG과는 0.5게임차입니다. 이 밖에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잠실),
      2025-06-20
    • 지인에 판 건물이 전세사기?..전 건물주 40대 불기소
      지인과 공모해 임차인들을 상대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2일 사기 혐의로 송치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한 건물을 매수해 운영해오던 A씨는 2023년 지인 B씨에게 이를 팔았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전세보증금 21억여 원에 대한 반환 채무를 인수하는 조건을 내걸었고, B씨 역시 이를 받아들이면서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그러나 건물 매수 7개월 뒤 B씨는 개인회생을 신청했고,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임금 3% 인상 잠정합의..파업 풀릴 듯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13일 만에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20일 오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의 면담에서 임금 3% 인상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노조의 요구 또한 사측과 광주시가 단계적으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 연장 근로수당 등 쟁점은 노조·회사·광주시가 협의체를 만들어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조 측은 임금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동결로 맞서왔습니다.
      2025-06-20
    • 수도권 호우특보, 100mm 이상 많은 비..도로 통제·침수 등 피해 잇따라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최대 139㎜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아침 7시 반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40건입니다. 앞서 새벽 5시 반쯤 서구 검암동과 경서동,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동주택이 침수됐고 서구 오류동 공장도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아침 6시 7분쯤엔 서구 오류동 도로에서 맨홀뚜껑이 유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서구 원당동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부평구 갈
      2025-06-20
    • "이의리 등판 임박..'6월 승률 1위' KIA, 7월 대반격 시작되나"
      KIA 타이거즈 이의리의 등판이 임박했습니다. 19일 KIA 구단에 따르면 이의리는 오는 21일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입니다. 2이닝 동안 모두 40~50구 정도를 소화하며 컨디션 체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마로 인한 비 예보가 있어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다음날 등판에 나섭니다. 이의리는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꾸준히 재활에 매진해 온 이의리는 올해 초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2025-06-19
    • "강사 교육해준 것"..4년간 제자 무일푼 고용한 40대 원장 무혐의
      학원 지분을 빌미로 제자를 고용한 뒤 임금을 가로챈 혐의로 송치된 40대 학원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사기 및 아동학대 혐의를 받던 40대 A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약 4년간 학원 지분을 나눠줄 것처럼 제자 B씨를 속이고, 강의와 차량 운전, 학원 청소 등의 업무를 맡긴 뒤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아동학대 혐의도 있습니다. B씨가 고등학생이었을 당시 술자리에 데려가 음주를 권유했다는 이유입니다. A씨는
      2025-06-19
    • 대통령실, 내각 인선 지연 우려에 "김민석 총리 인준 먼저"
      대통령실이 내각 인선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국무총리 국회 인준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내각 인사가 내정과 유력에서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국무총리가 우선된 다음에 아마 이분들(내각)은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바 있지만 바로 즉각적으로 발표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
      2025-06-19
    • 홍준표 "국민의힘, '위헌 정당' 해산 당할 수도..죄 지은 대가"
      하와이에서 귀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조만간 해산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홍 전 시장은 18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에서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 정당이 되는 근거를 두 가지로 봤다"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나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을 통해서 내란 동조 정당이 되는 것과 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12·3 계엄 당시 당사로 의원들을 소집한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을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
      2025-06-19
    • 조은석 내란특검, 김용현 기소..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할 듯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동시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했는데, 최근 김 전 장관이 법원의 조건부 보석 결정을 거부하고 구속기간 만기로 곧 석방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보입니다. 앞서 구속된 김 전 장관은 형사소송법상 1심 구속 기한인 6개월이 오는 26일로 끝납니다. 추가 구속이 없으면 석방됩니다. 조 특검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야간에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
      2025-06-19
    • KIA, 6월 승률 0.642..이범호 감독 "선수들이 잘 버텨준 덕분"
      선수들의 잇단 부상 속에서도 KIA 타이거즈가 분투하고 있습니다. 18일 현재, 6월 들어 모두 14경기에서 9번의 승을 챙기며 0.64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위는 비록 7위에 머물러 있지만, 3위인 롯데 자이언츠와는 2경기차에 불과합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겹친 악재 속에서도 호랑이군단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벅찰 만큼 부상 선수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이기면서 가겠다는 각오로 매 경기 라인업에 다채로운 변화를 주며 승부를
      2025-06-18
    • 尹 측근 "김건희 고의 입원? 터무니없는 가짜뉴스..특검, 오히려 잘됐다더라"
      파면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당일 오후 '고의로 입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측근인 서정욱 변호사는 17일 YTN 라디오에서 "(김 여사는) 평소에도 계속 우울증약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수사를 피하기 위한 고의 입원 아니냐는 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면서 "(김 여사는) 원래부터 몸이 안 좋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김 여사를 지금 소환하는 게 아니라 소환하려면 몇 달이 걸린다"며 "(김 여
      2025-06-18
    •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정상외교' G7 회의 마치고 귀국길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틀간의 캐나다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7일(현지시간) 캘거리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정상 외교 데뷔전입니다.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출국해 초청국 자격으로 모두 9개국 정상을 비롯해 유엔 수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도착 첫날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정상과 잇따라 회담했습니다. 둘째 날엔 G7 회의 장소인 캐내내스키스에서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2025-06-18
    • 군인 등 20대男 3명, 식당 개에 비비탄 수백 발 난사..1마리 숨져
      현역 군인 등 20대 남성들이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해 1마리가 숨졌습니다. 18일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1시쯤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 앞에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이 식당에서 기르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개 2마리가 크게 다치고 1마리는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습니다. 피해 견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 남성 중 2명이 현역 군인 신분으로 휴가 기간에 이러한 짓을 벌인 것으로 확인하고, 군부대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민간인 신분인 또 다른 남성
      2025-06-18
    • 이범호 KIA 감독 "늘 고민하는 오선우..프로로서 좋은 길 가고 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오선우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선우에 대해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지난 4월 콜업 이후 꾸준한 타격으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율 3할대를 유지함과 동시에 내·외야를 오가는 수비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선우.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적지 않은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
      2025-06-17
    • 법원, 文 전 대통령 뇌물수수 재판 이송 신청 불허
      법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재판 이송 신청을 불허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전 대통령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현복)는 17일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송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울산지법·전주지법에 사건을 이송하더라도 그 신청 목적이 달성되지 않아 실효에 의문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현실적으로 법원 서증 지원, 언론 접근성 등에 비춰 신속·공정한 재판 측면에서 중앙지법에서
      2025-06-17
    • 근무 중 손가락 절단된 노동자, 대표 상대 손배소 냈지만 '패소'
      공장 근무 중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회사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지난달 15일 식품회사 노동자였던 30대 A씨가 대표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식품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채소 분쇄기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A씨는 B씨가 무리하게 작업을 독촉했고, 안전교육이나 직무교육도 실시하지 않는 등 주의의무 위반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B씨는 분쇄기 사용법
      2025-06-17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예정돼 있었지만..좀 더 확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위기 고조 상황을 이유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접고 조기 귀국을 예고하면서, 한미정상 간 첫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정상회담이었지만 지금 그 속보(트럼프 조기 귀국)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이라 좀 더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고 시간까지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더 확인하고 이야기가 진척이 돼야 하
      2025-06-17
    • 단국대 앞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단국대학교 앞 호수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 천호지에서 "호수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24살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7
    • KIA 김도영·박찬호,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각 부문 선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과 박찬호가 올스타전 베스트12에서 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O가 오늘(16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12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에서 김도영은 3루수 부문, 박찬호는 유격수 부문에서 각각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다음달 12일 한화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 최종 명단은 오는 23일 확정됩니다.
      2025-06-16
    • KIA, 주말 위닝시리즈..치열한 중위권 다툼 '예고'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최형우와 오선우의 연이은 홈런포에 이어 김태군과 김호령 등 하위 타선의 활약이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KT와 SSG 등 중위권 팀과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3회 1사 1, 2루 상황. '해결사' 최형우가 NC 선발 로건의 5구째 슬라이더를 때려내며 시즌 11번째 홈런포를 장식합니다.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KIA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수인 111개로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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