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가상자산이 8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바이낸스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자산은 약 63억 달러, 우리 돈 8조 4,000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가상자산 업계 역사상 단일 해킹으로는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비트코인 1만 8,270개의 가치만 약 1조 8,7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보다 59% 많고, 엘살바도르 정부 보유량의 2.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탈취된 비트코인의 가치만 북한의 지난해 상품 수출액인 4억 6,859만 달러의 약 3배에 이릅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해킹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공식 지목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전체 탈취 자산 가운데 약 30억 달러를 회수하거나 동결했으며, 고객 피해 보전과 추가 침입 경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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