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분도 있지만, 자신의 숨겨진 정치적·사적 목적을 위해 선명성만 내세우거나 과도한 선동적 주장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개혁의 발목을 잡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검찰 개혁 추진 과정에서 여권 내 강경파들이 더 강도 높은 조치를 요구하며 비판을 제기하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X)를 통해 비판글을 공유하며 "일부 국민의 조급하고 절박한 개혁 열망에 편승해 개혁 실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전부 아니면 전무' 식의 선동으로 진짜 개혁을 하려는 동지를 공격해 실패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책임한 극단주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게시글 작성자를 향해 "본인이 그에 속하지 않는다면 언짢을 이유가 없고, 속한다고 생각돼 기분이 나쁘다면 한번쯤 되돌아보기를 권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나온 내국인·외국인 고용 관련 발언을 다룬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직격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농어업 분야 인력난 대책을 지시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불러다 일 시켜도 임금을 전부 본국으로 송금하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일부 언론이 해당 발언을 '외국인 노동자가 국가 경제에 도움 안 된다'는 취지로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실제 발언인 '크게 도움이 안 된다'와는 엄연히 다르다"며 기사의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발언의 전후 맥락상 외국인 노동자가 내국인에 비해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교 화법이 분명한데도 '도움이 안 된다'고 전제해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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