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오세훈 시장이 16대 국회 때 초선 때 '오세훈법' 만든다고 했을 때 당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너 튀려고 우리 다 죽이려고 하냐. 막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
그런데 이게 명태균 씨가 2014년에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천개입 등 관련해서 수사받을 때 뭐 이런 말을 했잖아요.
"내가 입을 열면 세상이 뒤집어질 거다. 한 달이면 대통령 탄핵이나 하야 간다. 내가 구속되면 정권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했는데.
결국에는 그 뒤에 비상계엄이 터지고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씨 다 감옥 가고. 결국 오세훈 시장까지 지금 시장 직을 잃을 상황에 처했는데.
그래서 세간에서는 명태균이 윤석열, 김건희, 오세훈까지 다 잡아먹었다. 막 이런 말이 나오는데. 그거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대변인: 그러니까 이제 명태균 씨 말이라는 것이 굉장히 허언이 많고요. 이분이 이제 청문회에 실제 증인으로 나왔을 때 많은 국민들이 그걸 지켜보셨어요.
사실상 그 메신저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 이번 오세훈 시장의 판결문에서도 재판부가 명태균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 돈도 많은데 2천만 원 이거를 대납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치적으로 힘들다고 해서 무조건 여론조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재판부는 그 동기라는 것을 또 소설을 쓰고 있는 거예요.
힘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오세훈이 본인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시켰을 것이고 당연히 오세훈이 돈을 주라고 대납을 시켰을 것이다.
이런 심증 정황만으로 유죄를 내린 것이 저는 굉장히 앞뒤가 맞지 않다고 보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 이게 대선 후보, 서울시장쯤 되는 분들이 진짜 어떻게 보면 사기꾼 비슷한 사람한테 왜 이렇게 엮인 걸까요?
△손수조 대변인: 엮인 것이 아니고 엮어버린 거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엮어버린 겁니다. 말도 안 되게 엮어버린 겁니다. 보십시오.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명태균에게 돈을 줬습니까? 뭐를 시켰습니까?
그런 게 지금 전혀 없어요. 그래서 공짜 여론조사 김건희 여사 사건에 대해서는 1, 2심에서 무죄가 이미 나왔죠.
그런데 이거에 대해서 대법원이 이제 다시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선고가 지금 연기가 되면서 좀 지켜봐야 되겠지만.
오세훈 시장도 여론조사를 명태균에게 시키고 돈 준 게 있습니까? 나온 게 없어요.
그러니까 오세훈이 그걸 알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지금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전혀 없이 정황 증거로만 지금 다 나왔기 때문에 완전히 엮어버린 거라고 저는 생각을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문제가 되는 걸 텐데. 그거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지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엮어버렸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엮었다는 거는 뭔가 엮일 건덕지를 만들었으니까 엮인.
△손수조 대변인: 그런데 이게 진짜 참 조심을 해야 된다고 저도 이번에 느꼈는데요. 정치, 선거를 하게 되면 여론조사 업체들, 여론조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공표 비공표가 굉장히 많고요. 뭐 가까운 예로 이번 6·3 지방선거 때 부산 북구 한동훈의 선거 한동훈 의원의 선거가 여론조사가 정말 수십 건이 돌았어요.
그런데 그중에 단 한 업체라도 만약에 본인들이 알아서 돌렸을 경우가 많을 거거든요. 의뢰받지 않고.
그거에 대해서 '내가 여론조사를 돌려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라고 만약에 한동훈 후보에게 보고를 했다. 그러면 이게 문제가 돼 버리는 거예요.
엮어버릴 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저는 조심해야 되겠구나.
여론조사 업체라는 게 정말 많은데 그 수많은 여론조사 업체 중에 하나라도 뭔가 엮이는 순간 이게 지금 문제가 되는 장면이거든요.
그래서 '아 이거 선거 나가는 사람들은 정말 조심해야 되겠구나'라는 건 제가 느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장동혁 대표, 재선거 재선거 외쳤는데, 지금 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손수조 대변인: 예. 물론 이제 장동혁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를 말한 건 아니죠.
그리고 이제 오세훈 시장도 국민의힘 내부 그리고 지도부에 명태균 건 관련해서 완전히 소명을 했었죠. 아무것도 없다. 전혀 나올 것이 없다고 본인의 무결을 주장했죠.
◐유재광 앵커: 서울시장 공천 받기 위해서 당을 속였다는 말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아니 이제 대법원까지 가서 판결이 그렇게 나오면 결과적으로 속인 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는 것이고.
어쨌든 우리도 공당인데 국민들께 이 사람은 흠결이 없습니다. 무결합니다 하면서 우리가 공천을 한 것 아닙니까. 만약에 대법원에서 이게 유죄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힘도 책임을 완전히 면치는 못할 것입니다.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에 대한 손솔 진보당 의원의 반론 등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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