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송언석, 선거 앞두고 '따로' 행보...지도부 균열설 확산

    작성 : 2026-04-30 08:55:02
    ▲ 최고위원 발언 들으며 메모하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오늘(30일) 각각 별도의 표심 잡기 행보에 나섭니다.

    장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만나 지방선거 관련 정책과제를 전달받을 예정이며, 송 원내대표는 별도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송 원내대표의 일정에는 신동욱 최고위원과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이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당의 핵심인 투톱이 각자 행보를 보이는 것을 두고 불협화음이 노출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장 대표가 최근 자신의 현장 행보를 향한 당내 비판적인 시선을 의식해 송 원내대표와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지도부 내부에서는 당의 간판인 장 대표가 다음 주 출범 예정인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동 위원장으로 합류할지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도부가 힘을 합쳐야 할 시점에 이른바 '투톱 균열설'이 불거지면서, 선거 전략 수립과 선대위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