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진도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후보에 대한 자질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육군 준장 출신으로 과거 기무사에 몸담았던 이 후보에 대해 5·18 피해자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 후보는 대공 분야 업무를 맡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로 확정된 이재각 후보.
이 후보는 육군 준장 출신으로 충북지방병무청장을 지낸 조직 운영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군 경력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대공업무를 담당하는 기무사에서 기무부대장까지 역임했기 때문입니다.
기무사의 전신인 보안사는 5·18 당시 광주에서 민주 인사와 학생들을 강제 연행해 고문하는 등 민주화운동을 탄압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5월 단체 회원들 일부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 지역사무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 싱크 : 김공휴 / 5·18민주항쟁 상무대동지회
- "간첩단 조작 사건 중에 조사를 했다든지 아니면 어떤 그 당시에 연루가 돼 있지 않는가 이런 의혹이 지금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5·18 당사자들로서 이 이의 제기에 대한 것을 소명을 해 달라 하는 요청입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이재각 후보는 1988년부터 기무사에서 인사와 공보 업무를 맡았고 대공에는 관여한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허위 주장이 반복되면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각 / 더불어민주당 진도군수 후보
- "저는 기무사 대위 때 와서 장군으로 전역할 때까지 대공 분야에서는 근무한 적이 없습니다. 기무사에서 잘못 국민들에게 비쳤던 그런 부분들을 저한테 덮어씌워서 하려고 하는데 그건 절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5·18을 앞두고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의 기무사 경력 논란이 커지면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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