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남도를 적시다"…국립광주과학관서 '2026 호남권 과학페스타' 12일 개막[문화가 있는 주말]

    작성 : 2026-09-11 14:14:36
    호남권 과학관·산학연 30여 곳 참가…호남 과학 네트워크 구축
    AI 라운드테이블·명사 강연 등 소통의 장 마련
    ▲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국립광주과학관] 

    호남권의 과학기술 역량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과학 축제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주말인 12일과 13일 이틀간 과학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2026 호남권 과학페스타'를 개최합니다.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남도를 적시다!'를 주제로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대규모로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호남권과 제주 소재 과학관과 광주과학고를 비롯한 산·학·연, 그리고 과학관련 민간기구 등 30여 개 기관이 대거 참여해 전시·체험·소통·공연 등 7개 분야 83종 안팎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2026 호남권 과학페스타' 포스터 [전남광주과학문화거점센터]


    야외광장에 마련되는 '호남권 과학문화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참여 기관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문화협회 소속 과학교사와 자원봉사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는 '과학탐구 체험마당'에서는 기초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36종의 체험 부스를 선보입니다.

    인공지능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작동 원리를 배우고 프롬프트를 작성해 예술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롬프트 아틀리에'도 운영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시민이 머리를 맞대는 'AI 라운드테이블 인(in)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 열려 AI 과학문화포럼과 명사 초청 강연,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 등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AI 활용 제작 영상 시사회와 대형 로봇 공연, 전남광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융합 공연,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2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광주과학과 본관 필로티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과 소망풍선 띄우기, 테이프 커팅식, 로봇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은 "호남권의 과학기술 역량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과학문화 확산의 구심점으로서 참여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