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정부가 일본을 의식해 스스로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과 훈장마저 손목에서 잡아챘다며 굴욕외교를 규탄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시작해 30년간 피해자 인권 회복 운동을 해온 양 할머니는 인권위의 추천을 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인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을 예정이이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서훈 수여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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