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 속 3만 명대..광주·전남 2,136명 확진

    작성 : 2022-05-17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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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1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2만명 넘게 늘어난 수치지만, 화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27명, 위중증 환자 수는 333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1,783만 429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유행 진정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하루동안 광주·전남에서는 2,13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881명, 전남은 1,225명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1천 명대까지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확진자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소폭 증감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 227명, 목포 167명, 여수 168명, 광양 130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군이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고, 강진은 한 자릿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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