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청약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노량진6구역 재개발) 청약에 50점대도 당첨된 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는 만점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이 단지 당첨 결과를 보면 1순위 청약을 진행했던 7개 주택형 가운데 가장 큰 106㎡A형의 당첨 가점이 최저 56점, 최고 6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로 산정하는데,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입니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노량진 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관심을 끌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서 분양하는 단지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됐습니다.
반면 최근 들어 최상급지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인 강남3구와 용산구에 청약자들의 수요 쏠림 현상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서초신동아 재건축)는 2가구를 모집한 59㎡C형에서 당첨자 가점이 모두 만점(84점)이었습니다. 올해 청약 가점 만점이 나온 첫 사례였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사비 급등 여파로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지역의 분양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3구와 용산구에 과도한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 절반 이상이 가입돼 있는 청약통장의 활용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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