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자본금 5조 원 규모 서남권투자공사 설립 법안 발의

    작성 : 2026-11-01 11:55:01
    ▲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광주 동남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광주 동남을)이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자원을 지역 혁신기업과 전략산업에 공급하기 위한 '서남권투자공사' 설립 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10월 30일 자본금 5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기관 설립을 골자로 한 서남권투자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서남권투자공사를 설립하고,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역주민과 지역 법인·조합 등도 출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역이 직접 투자 기반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설립되는 공사는 대출과 증권 투자, 보증, 사채 인수, 펀드 조성 등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석유화학·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서남권발전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창업기업에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액 4조 1,619억 원 가운데 수도권 투자 비중은 74.4%에 달했지만, 광주·전남은 두 지역을 합쳐도 1.1%에 그쳤습니다.

    안 의원은 지역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있어도 이를 뒷받침할 자본이 부족하면 산업과 인재의 수도권 집중을 막기 어렵다며, 서남권투자공사를 통해 지역에서도 혁신기업이 투자받고 성장할 수 있는 모험자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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