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토론회에서는 당대표 후보들이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인생 한 컷'에 전현직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할 수 있는 사진을 들고나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3만 6천 명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란 목도리를 두른 정청래 후보의 손에는 '황금돼지 저금통'이 그려진 피켓이 들려 있습니다.
2002년 노무현 대선 캠프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이 후원금을 모았던 희망돼지 운동의 순간을 자신의 한 컷으로 골랐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무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 저 또한 열심히 노력..."
김민석 후보가 고른 사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함께했습니다.
1997년 대선 당시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자신의 정치 역정에 큰 영향을 미친 김대중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호남을 살리고 이재명 정부를 살리고 정권 재창출을 김대중 대통령님의 노선과 가르침에 대해서 해 나가고 싶은 꿈을..."
송영길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선거운동 도중 망치로 피습당해 머리를 다친 뒤에도 유세에 나섰던 사진을 골랐습니다.
붕대를 감은 채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던 당시의 각오를 자신의 인생 한 컷에 담았습니다.
▶ 싱크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다시는 이재명을 노무현처럼 보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각오를 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지역방송사 최초로 KBC가 개최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는 오늘(11일)부터 호남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만큼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KBC가 생방송으로 중계한 이번 토론회는 KBC NEWS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3만 6천 명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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