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발주처 주요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일부 공무원들이 시공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발주처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종합건설본부 팀장과 주무관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대표도서관에서 4명이 숨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용접불량 보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관리를 부실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복수의 발주처 공무원들이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동 시공사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에 참여한 홍진건설로부터 한 차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앞서 입건한 종합건설본부 본부장 등 고위직 2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종합 분석한 결과 접합부의 용접 불량과 품질관리 미흡, 감리와 발주청의 관리·감독 소홀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 조사위원회도 이번 사고를 용접 시공부터 감리까지 전 단계에 걸친 인재로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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