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의원 "통합특별시 1달, 산후진통 극심…정치권이 답 찾아야"[와이드이슈]

    작성 : 2026-08-03 20:00:01
    "AI 접목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추진... 문화수도 광주 경쟁력 키워야"
    △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3일 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 지 약 두 달이 지났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민생 현안 해결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정준호 의원: 안녕하세요.

    △ 신민지 앵커: 예 반갑습니다. 하반기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을 하시게 됐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행정안전위원회를 희망하신 걸로 아는데요. 의원님만의 계획도 있었을 텐데, 아쉬움은 없으셨을까요?

    ▲ 정준호 의원: 우선 행안위를 희망을 했던 거는 두 가지 정도 측면이었는데요. 전남광주 행정통합법의 최초 발의자로서 관련된 후속 입법을 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좀 있었고. 그다음에 자치경찰 제도가 화두로 지금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지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관련된 내용을 좀 한번 해보고 싶어서 행안위를 희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언론인 분들도 그렇고 광주의 민형배 시장님께서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시장으로 가셨기 때문에 뒤를 이어서 문화수도 광주에 관련된 사업을 해야 될 의원이 좀 필요하다. 이게 또 정주 여건의 핵심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관련된 내용을 좀 챙겨봐라는 권유를 했고. 그래서 뭐 2순위로 지망을 했던 문체위에 지명 배정이 된 것에 대해서는 저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일말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지금까지는 국토교통위 소속으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셨잖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 몇 가지만 좀 얘기해 주십시오.

    ▲ 정준호 의원: 10년 넘게 표류했던 송정역 인근 LH 투자선도지구 지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기억에 남지만, 가장 많은 제가 2년 동안 요구를 받았던 게 KTX 고속철도 예매난 해소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정권 초기부터 정권 출범 전부터 KTX와 SRT를 통합을 해 가지고 좌석 수를 좀 늘려보자라고 했고 오늘 정도 아마 국토부에서 발표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중 주말에서 12회 운행 정도가 증편이 되게 그렇게 되면 상당 부분 예민함이 해소가 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 가장 우리 시민들이 불편해했던 내용들을 좀 어느 정도 해소를 했다는 것에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이번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새롭게 합류를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화가 되는데,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예산은 무엇일까요?

    ▲ 정준호 의원: 지금 보면 이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발족을 하고 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죠. 20조 원이라고 하는 지원금에 더해서 우선순위를 가지고 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광주 AI 2단계 AX 실증 밸리라고 하는데 AI 실증 사업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를 해 가지고 원활하게 추진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도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국가와 또 민형배 시장님께서 잘 끌고 가시겠지만 그에 또 가려져 가지고 AI와 관련된 실증 사업이 또 도태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발 효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증 사업이 최대한 잘 되도록 그 예산을 꼼꼼히 한번 챙겨볼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이 밖에도 이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문체위원으로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일까요?

    ▲ 정준호 의원: 두 가지 정도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최휘영 문화부 장관과도 제가 좀 자주 나누는 얘기인데요. 장관님께서도 이런 말씀하십니다. 지역 문화 인프라에 대한 본인 생각도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다. 어떤 의미이시냐라고 했더니 통합특별시가 되고 그다음에 이제 국가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관련된 내용들이 이제 되게 되면 고액 연봉자들이 수천 명씩 늘어나는 문화도시가 되는 거기 때문에 이분들을 타깃으로 하는 고급문화 인프라도 충분히 문체부 주도로 좀 확보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수도권에 버금가는 공연 문화 향유라든지 이런 문화 인프라를 구축을 하는 데 최휘영 장관님과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문화예술 창작과 관련해 가지고 또 AI 기술과 접목되는 이와 관련 선도적인 인프라를 구축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광주시에서도 그렇고 저희 의원실에서도 지금 역점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게 K- 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이라고 그래가지고 실제로 AI 기술을 접목을 해서 이 창작물 공연물이라든지 드라마라든지 여러 영상물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좀 실현해 보고 좀 테스트해 보는 그런 인프라가 필요한데 그런 인프라를 광주에 유치를 해서 AI 기술이 접목된 문화 창작과 관련된 선도 지역으로서의 광주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역점을 두고 저희가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이 와중에 국회에서는 800조 원대의 내년도 예산안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해서 대규모 투자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우리 지역 성장 동력 키우기 위한 예산 전략을 어떻게 마련해야 될까요?

    ▲ 정준호 의원: 지금 통합과 관련된 지원금이 20조 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반도체 전략 사업이 민간 사기업에서 투자가 되는 게 800조 원 정도가 있고 말씀하신 대로 그와 별개로 이제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예산들이 수반이 될 수가 있는데 문화체육부 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최휘영 장관과 얘기를 해보면 그런 얘기를 합니다. 3대 메가프로젝트의 거점 도시에 우선적으로 문화 역량을 한번 좀 시범적으로 지원을 해보고 싶다. 어떤 뜻인가요라고 여쭤봤더니 BTS와 같은 대형 아이돌 공연이라든지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을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된 지역에 한번 시연을 해본다든지 그래서 지역에서도 수도권에 전혀 밀리지 않는 특히 3대 메가프로젝트 도시에 있어서는 정말 그 문화적인 수준을 높게 할 수 있는 그런 공연도 우리가 자랑스럽게 한번 유치해 볼 수 있다 이런 거를 한번 실현을 해 보시겠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장 추가 세수로 인해서 내년도 예산이 확보가 되면 그런 대형 공연 유치 예산부터 저희가 우선 먼저 좀 논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한번 드려보고 싶습니다.

    △ 신민지 앵커: 그런데 현재 통합지원금 20조 원을 두고는 이 순증 보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좀 차질 없이 진행이 될 수 있을까요?

    ▲ 정준호 의원: 지금 내년도 예산안을 저희가 예결위에서 한번 체크를 해 보니까 800조 원 플러스알파라고 표현을 해 볼 수가 있는데요. 그다음에 국세 수입도 500조 원 정도로 예상을 해서 사상 최대 세수가 거칠 전망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이제 그렇게 됐는데 아마 추가 세수를 놓고 예결위가 이렇게 진행이 되는 건 흔치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전남 의원님들이 저를 포함해서 다섯 분이나 이제 예결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추가 세수와 관련된 예산이 조금이라도 더 광주전남 지역에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이고 그중에 저는 이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최휘영 장관과도 얘기를 해보면 3대 메가프로젝트 선도 지역의 BTS와 같은 대형 아이돌 공연이라든지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공연이라든지 이런 공연을 한번 지역에 시범적으로 유치를 좀 해서 공연을 성사시켜서 지역에서도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가지고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정말 지역에서 세계적인 공연을 유치할 수 있고 관람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자 예산 편성에도 적극 고민을 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우선은 좀 집중을 해 가지고 관련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서 그리고 3대 메가프로젝트 선도 도시로서의 광주의 출발을 알려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사실 그런 대형 문화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이제 광주전남 시민들이 정말 원하는 건데 지역에 없으니까 이제 서울까지 가서 보고 그런 상황이 좀 계속됐던 거잖아요. 그런 부분이 좀 개선된다면 좀 시민들한테도 굉장히 좋은 일일 것 같습니다.

    ▲ 정준호 의원: 실제로 지금 중앙부처에서도 생각하는 게 지방에는 공연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형 공연을 유치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 아니냐라는 이런 밑바탕에 깔려 있었던 것 같은데 앞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주무부처 장관부터 시작해 가지고 이런 부분 인식이 굉장히 많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지역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전략 산업으로서 이제 반도체가 온다고 해서 고액 연봉자들이 수천 명씩 이제 생겨났는데 그런 정주 여건의 핵심이 또 사실 주말에 문화 공연을 얼큼 향유할 수 있느냐가 핵심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는 한번 책임감을 가지고 집중해서 한 번 노력을 해 볼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이제 국회 상황에 이어서 민주당 상황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당대회가 본격화되고 있잖아요. 이 가운데 이제 신천지 개입설을 둘러싼 공방이 또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경쟁을 넘어서 당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정준호 의원: 사실 개인적으로는 당내 전당대회의 특정 종교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도 않고 이게 기분 좋은 뉴스도 사실은 아닙니다. 그런데 뭐 수사단에서 발표를 했듯이 정황은 일부 확인이 됐다라고 하고 그런데 이 부분들이 전당대회에 이슈로 점화되는 거는 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께서도 전당대회 이후에 진상 조사를 해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한번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어쨌든 수사도 진행 중이고 당에서도 전당대회 이후에 이제 진상 조사를 하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한번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러한 우려가 차단될 수 있도록 특정 종교 단체에서도 이번 전당대회에는 단체적인 움직이라든지 이런 거는 좀 자제하면서 전당대회를 당원들 오래된 당원들 손에 맡겨 놓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 신민지 앵커: 한편으로는 이번 전당대회 예비경선 과정에서 주목을 받던 청년 후보들이 이제 모두 탈락을 했습니다. 당내 구조에 대한 비판도 좀 있었고요. 또 청년 정치인의 능력 문제도 좀 언급이 됐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청년 정치에 앞서 오셨는데 이번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 정준호 의원: 개인적으로는 저 스스로가 지금 청년을 벗어나기는 했지만 청년 정치에 제가 산 증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년 전에 전략공천을 받아가지고 당의 기회를 부여받아서 정치에 입문을 했었고 그 뒤에도 한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 바닥에서 바닥 표밭을 다지면서 이렇게 당선에 이르게 됐기 때문에 제 자신이 성공을 해서 청년 정치의 어떠한 모델을 만들어놓은 게 제 정치적 사명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다소 아쉬운 부분은 당에서도 청년 정치라고 하는 부분들이 이렇게 기회를 주고 좀 버텨내라라고 하는 이런 모델로 갈 필요가 있는데 그렇지 않고 영입만 하려고 하고 육성하려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청년 최고위원 제도도 기회를 부여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바라본다라고 하면 얼마든지 도입이 가능한 제도였는데 그렇지 않은 결과 지금 현재 레이스를 뛰고 있는 후보들이 전부 다 당대표 최고위원 할 것 없이 청년 후보는 한 명도 없고 말씀하신 대로 평균 연령대를 이제 분석을 해보면 자세히 제가 계산을 안 해 봤지만 60대 이상일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이런 말을 합니다. 지도부가 출범을 했는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보다 평균 나이가 높아버리면 2030 세대한테는 뭘로 어필을 하려고 하느냐 나이가 상관이 없다라고 말을 해봤자 늦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청년 정치인의 능력은 정말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기회 속에서 길러진다라는 말을 좀 하고 싶고 기왕 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라고 하면 김대중 대통령 때 이제 젊은 피 수혈이라고 해서 86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을 했고 그 안에서 경쟁을 했기 때문에 지금 중진 의원들이 탄생을 해가지고 민주당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 지금 청년 정치인들도 한두 명만 영입하고 한두 명의 스타만 바랄 게 아니라 대거 영입을 하고 대거 육성을 해 가지고 그 안에서 경쟁을 시켜가지고 몇 명이라도 살아남는 그런 떡잎 육성의 프레임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제가 한번 감히 한번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 신민지 앵커: 이어서 우리 지역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제 한 달이 됐는데 성적표를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 정준호 의원: 산후진통이 좀 극심하다 이렇게 좀 표현을 해 볼 수 있겠는데요. 제가 이제 다른 방송에서도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지금 시민분들은 철저하게 지켜보고 계신다. 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같은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의 반도체 산업 유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몇십 년 만에 온 기회니까 이거를 좀 놓치기 싫어서 지금 모든 거를 다 결정권자에게 맡겨놓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 국면이 지나가면 통합과 관련된 사회 갈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정말 극심하게 뭐 이제 수면 위로 올라와 가지고 공론화를 요구를 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기간이 굉장히 좀 짧아지고 짧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 반도체와 관련된 내용이 조금 더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의대 통합이라든지 주청사 갈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올라온 부분을 보면 이제 그게 확인이 되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은 우리 통합특별시장 우리 민형배 시장께서 리더십을 조금 더 발휘를 하셔가지고 공천 이후인 본선 후보로서의 6월 한 달 인수위 과정으로서의 7월 한 달 이 두 달 정도를 좀 공론화에 좀 맡겨놔서 지역 정치권에 맡겨놔서 주청사 문제라든지 의대 갈등이라는 거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론화를 맡아가지고 해결해서 답을 주시면 그에 따르겠다라고 해서 굵직한 한두 개의 문제는 좀 지역 정치권에 맡겨놓고 본인은 내가 프로젝트에 집중을 한다든지 이런 좀 그동안의 행보를 보였으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좀 아쉬움은 강하게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최근에는 통합시 조직 개편안을 두고서 이제 공직 사회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잖아요. 청사 문제부터 이어져 온 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정준호 의원: 며칠 전에 이제 국회에서 예산과 관련된 당정 협의가 있었습니다. 민형배 시장님도 올라오셨고 광주시 간부들도 다 올라오셨는데 지역 국회의원들이 열여덟 분인데 그 자리에 제가 기억나는 게 참석한 의원이 열한 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각자 다른 사정이 있었겠지만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금 통합특별시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답을 찾아내야 되는 그런 시기인 것 같은데 좀 그렇지 못한 한 단면인 것 같아서 굉장히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왕에 15일 정도 되면 이제 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선출이 되고 그에 관련해서 의원들 사이에 구심점이 마련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겠지만 8월 초순도 정말 이 갈등에 하루하루 뉴스가 나오는 게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그런  스케줄하고 좀 무관하게라도 지금이라도 당장 좀 만나서 여러 가지 작은 문제라도 하나라도 좀 해결하는 그런 지혜를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어제 민형배 시장이 국립의대 설립을 두고 논의에 나섰습니다. 양 대학 총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지자체장들이 함께 모였는데 협의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이달 10일까지 연장됐는데 현실적인 대책 어떻게 세워야 될까요?

    ▲ 정준호 의원: 양 대학의 통합 이슈와 같이 맞물려서 가다 보니까 더 좀 고차방정식으로 논의가 흘러가고 있다라는 느낌이 좀 있는데요. 양 대학이 협상의 주체이고 결정권의 주체라고 하면 시장님을 비롯해 우리 지역 정치권은 철저하게 지원자의 역할로 남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언제까지 이거를 갈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시에서도 어떤 방침을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나가는 것은 사실 이 부분과 좀 맞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개입을 하려면 확실하게 하거나 아니면 양 대학의 자율을 확실하게 맡기거나 하는 그런 부분들이 좀 진행이 돼야 되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있고 만에 하나 대학 통합이 지금 통합 문제가 같이 나오면서 논의가 더 복잡해지고 있다라고 하면 통합 문제는 좀 뒤로 밀쳐내고 지역별 대안을 찾는 게 좀 낫지 않나 이런 부분을 플랜 B로도 한번 고민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저도 통합 특별시장 출마를 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 중에 하나가 의대가 유치가 되지 않는 지역에는 지금 원자력병원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본원이 있고 부산 쪽에 이제 분원이 하나 있는데 이쪽 서남권 지역에는 없기 때문에 원자력병원 분원 정도 유치를 하면서 교육 의대를 같이 한번 신규로 유치하는 방법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얘기를 드렸는데 이런 부분도 한번 플랜 B로 고민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통합특별시 초기에 정말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은데요.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할 시기잖아요. 마지막으로 지역 정치권은 무엇이 달라져야 되고 의원님께서는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입니까?

    ▲ 정준호 의원: 제가 광주 8명 의원 중에서도 가장 막내이기 때문에 간사 역할을 하면서 의원 모임을 그래도 조금 어느 정도 진행을 해 봤는데요. 이 부분이 언론에서도 굉장히 호평이 있었습니다. 지금 18명 통합이 됐으니까 지역 정치권도 통합이 돼야 됩니다. 물론 지방선거 후유증이 좀 아직 남아 있고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18명의 국회의원 분들이 각자 생각하는 게 좀 다를 수 있지만 하루 빨리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전당대회가 끝나기 이전이라도 18명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모여가지고 빨리 굵직한 현안 몇 개라도 좀 고민을 해보는 그런 자리를 갖고 통합특별시에 소속된 우리 18명의 국회의원이라는 의식이 좀 빨리 좀 발현이 되고 저부터서도 통합되고 나서도 저는 막내이기 때문에 그 간사 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이런 시너지를 내는 데 한번 집중을 해 볼 계획입니다.

    △ 신민지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셔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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