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준금리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18일 코스피 지수가 오랜만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이후 하루 만에 코스피 시장은 2% 넘는 강한 상승세를 탔습니다.
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간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됐고, 인공지능(AI) 투자 심리가 회복하며 개장 초부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78.82포인트(2.66%) 상승한 6,894.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2% 넘는 강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6,900선을 넘어서며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서의 회복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AI 속도조절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지수와 업종이 반등했고 국내 증시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으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이 4%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 투톱이 급등으로 코스피 상승 종목은 407개로 하락종목(465개)보다 적었습니다.
이날 코스피에는 외국인의 복귀가 단연 눈에 띠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순매도를 이어오며 14조 5,000억 이상 팔아치운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돌아와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4,218억, 기관이 1조 5,082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개인은 무려 3조 5,895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코스피 훈풍 속에 코스닥 시장은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4포인트(0.60%) 오른 827.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간밤 반도체 AI 주도로 미국 증시가 상승 전환한 데 이어 한국을 비록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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