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오늘(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히려 미국, 일본의 대중 압박 공세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양새를 띠며 일종의 자충수를 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외교의 기본은 우리의 국익을 중심으로 한 실용 외교여야 한다"며 "특히 주변 강대국 간 갈등이 격화할 경우 자칫 강대국 간 갈등에 희생물이 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자기중심성을 갖고 실용 외교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외교를 보면) 어쩌면 국익을 위태롭게 하는 진영 대결 장기의 말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교전략에서 각별히 고려해야 할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선 "희생자 가족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희생자, 부상자들, 거기에 더해서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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