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계엄군·경찰 280여 명 사상"

    작성 : 2021-08-12 16:00:57

    80년 5월 당시 민간인뿐 아니라 현장 시위 진압에 참여한 군·경의 피해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상반기 조사활동보고서에 따르면 5·18 당시 투입된 계엄군과 경찰 사상자는 28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이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 대책과 함께 군·경 생존자들의 트라우마 사례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DNA 검사 결과를 통한 희생자 확인과 가해자들에 대한 용서와 화해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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