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후보자 "달빛내륙철도 비전, 국토부에 전달"

    작성 : 2021-05-07 15:11:17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건설을 예비타당성으로만 판단하는 건 잘못이라며, 국토부에 지자체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에서 달빛 내륙철도가 건설을 국가균형발전 차원으로 봐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6월 말에 최종 결정되는 만큼 관련 지자체장들과 면담을 통해 지역의 비전을 가지고 국토부를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비타당성 잣대만 들이대면 사실 지방에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이런 우려를 신임 국토부 장관과 여러 위원님들께 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늘 광주를 방문한 여야 새 지도부에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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