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광주 찾은 한덕수 권한대행.."통상 문제 대응" vs. "대권 행보"
      【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5일) 기아 광주공장을 찾아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와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보수진영에서 '한덕수 차출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행보가 호남 출신으로서 존재감을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한덕수 권한대행이 향한 곳은 광주였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찾은 한 대행은 현대기아차 임원들로부터 미국발 통상 전쟁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04-15
    • 민주당 대선 경선 3파전 확정..이재명·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의 6·3 대통령 선거 경선이 15일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 기호순)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당에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 원, 본경선 후보자 3억 원을 합쳐 총 4억 원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16∼27일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경선을 실시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각 권역별 경선 마지막 날
      2025-04-15
    • 한덕수 권한대행, 광주서 천원 백반 식당에 손편지와 후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원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을 후원하고 손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해뜨는 식당'에 사비로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한 대행은 또 식당이 나중에 필요한 식재료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근 가게에 선결제했습니다. 한 대행은 편지에 "어머님이 시작하신 천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일정이 여
      2025-04-15
    • 이재명 대장동 재판서 5월 말 기일 지정 놓고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이 전 대표 측이 대선 선거운동 기간인 5월 말 공판기일 추가 지정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표와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 5월 23일을 기일로 잡자고 제안했습니다. 검찰은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그날 이 전 대표 등에게 재판 일정이 없다"며 "피고인 측에 한 번 더 확인하셔서 기일을 잡을 수
      2025-04-15
    • 서왕진 "변호인단 9분, 尹 혼자 '93분' 발언..판사 말도 자르고, 여전히 안하무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에서 윤석열 피고인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내란이 아닌 평화적 메시지 계엄"이라는 이른바 '계몽령'이었다는 주장을 다시 강변했습니다. 사실상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과 취지를 정면 부인하면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체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부 다 새로 다투겠다는 취지여서 재판이 길어질 것 같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게 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
      2025-04-15
    • 안도걸 "12조 원 추경 역부족..경기진작 위해 35조 원 필요"
      안도걸 "12조 원 추경 역부족..경기진작 위해 35조 원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
      2025-04-15
    • 이완규·함상훈 재판관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 상정에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 국회는 15일 본회의에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재석 의원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하면서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을 '위헌적 월권행위'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
      2025-04-15
    • '반이재명 빅텐트론' 꿈틀 "이재명 상대 분열 필패 가능성은 열려있어".."시간이 없어 아이디어에 그칠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항해 제3지대 경선론이 나오는 가운데 "합종연횡의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덕수 총리나 이준석 대표가 계속 움직인다면 단순히 국민의힘으로서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이 불출마한 상황에서 내부에서는 갈 길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얼굴로 한덕수 총리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통령 탄핵 상황에서 한덕수 총리가 곧바로 국
      2025-04-15
    • 서왕진 "조국, 尹 내란 쿠데타 최초 최대 피해자..이재명 집권, 사면 복권이 순리"[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이 '압도적 정권교체'를 내걸며 이번 조기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혁신당 씽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은 "윤석열 내란 쿠데타의 최초, 최대 피해자는 조국 대표"라며 "이재명 전 대표가 집권하면 조 대표를 사면 복권하는 게 순리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오늘(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권 교체 이후 조국 대표의 사면 복권과 관련한 질문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조국 대표가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 핵심 원인은 그리고 이번 내란
      2025-04-15
    •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
      국회 운영위원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국회 운영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과 관련,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야당 주도로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에 반대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건 월권이라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5-04-15
    • 안철수 "한동훈·김문수·홍준표, 이재명에 종합선물세트..이길 사람은 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상대해 이길 보수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안 의원은 15일 SNS를 통해 "검사 출신 한동훈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그는 이재명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던 점을 들어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는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사 출신 한동훈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며 "거대 야당 이재명 민주당을 탄생시킨 인사가 바로 한동훈 전
      2025-04-15
    • 홍준표 "反이재명 연대 만들어야..필요하면 연정도 가능"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5일 "우리 당 후보가 탄생하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반(反)이재명 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SBS 라디오에서 "개혁신당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반이재명 세력도 같이해야 (이재명 후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지금은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쏠려 있어서 반이재명 텐트를 만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후보 단일화는 경선이 아닌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5
    •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경선 출마 안 해..출마설 언급 도움 안 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다"며 한 권한대행의 불출마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이라며 "후보자 여러분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
      2025-04-15
    • 최상목 "당초보다 2조원 증액 12조원 추경안 편성"
      정부가 당초 발표보다 2조 원 증액한 규모로 총 12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재해·재난 대응에 3조여 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4조여 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4조여 원을 각각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회,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말씀드렸던 10조 원 규모보다 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로
      2025-04-15
    • MBC 이성배 아나운서, 퇴사 후 '홍준표 대변인' 합류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17년간 재직했던 MBC를 떠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대선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습니다. 15일 홍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홍준표 캠프는 1차 조직 인선을 발표하며 대변인에 이 아나운서를 기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나운서는 전날 MBC 퇴사 직후 홍 전 시장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이 아나운서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MBC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퇴사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돌아갈 수 없는 길임을 알면서도 제 삶을 새로운 길에 던져보다"며 "MBC에서 배운
      2025-04-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