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을 보선 요동친다"…민주당 '전략공천' 쟁탈전

    작성 : 2026-04-15 21:14:40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국회의원이 확정되면서,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가 현실화됐습니다.

    민주당은 전략 공천을 예고했는데, 벌써부터 후보군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형배 의원의 사퇴 시한이 이달 30일로 다가오면서,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도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집니다.

    촉박한 일정 탓에 경선이 어려워지자, 민주당의 전략 공천 대상자가 누가 될지 관심입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0일 최고위)
    -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첫 번째,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심사를 거친 전략 공천 윤곽은 다음 달 초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뛰었던 기존 입지자들은 공천 대상에 오르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대신 국정 경험을 갖추거나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정치인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거론됩니다.

    국회와 청와대에서 일했던 최치현 전 행정관, 민형배 후보 캠프 대변인인 윤난실 전 비서관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등판설도 나오지만, 공천 가능성은 낮게 점쳐집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제3의 인물을 공천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특히 광산을은 30대와 40대 유권자 비율이 높아서 개혁 성향이 뚜렷한 곳입니다.

    민주당 독점을 깨기 위해 야권과 진보 정당들도 후보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신대희
    - "민주당의 전략 공천과 야권의 거센 도전이 맞물리면서, 광산을 보궐선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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