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 초 광주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첫 지역일정으로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호남 반도체 800조 원 투자를 완성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뒤 전일빌딩에서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또다시 목포를 찾았습니다.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을 청취하며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싱크 :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경기가 어때요? <지금이 제일 안 돼요...> 요새가 제일 안 돼요. 이게 전체적으로 조금 좋아져도 실제로 바닥 경기에 쉽게 전달이 안 되는데 우리가 노력할게요. 진짜로..."
이후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방문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이처럼 김 전 총리가 호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처음 적용되는 '1인 1표제' 때문입니다.
전체 권리당원의 3분의 1 이상이 호남에 집중된 만큼 호남 당심을 장악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800조 원 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최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진짜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한번 바꿔보자 하고 대통령이 남은 임기 전체를 걸고 역사적 승부를 시작했는데, 이 전체가 흔들려 버릴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위기감 때문에 뭐라도 내가 보태야 되겠다. 그걸 하는 데 제가 제일 나은 것 같고..."
당권 레이스의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민석, 송영길, 고민정 의원에 이어 정청래 전 대표는 이번 주 당권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4파전 구도가 예상됩니다.
'1인 1표제'라는 새로운 선거 룰 도입으로 전당대회의 절대적인 캐스팅보터가 된 호남.
당권 주자 4명의 호남 구애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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