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8연승 뒤 3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5대 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11회 말 터진 끝내기 홈런 한 방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KIA는 1회에만 3실점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경기 중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불펜진도 리그 선두권인 kt 타선을 상대로 9회까지 2실점으로 버텨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수비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KIA는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이 유격수 데일의 송구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한 뒤 김현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 실점했습니다
2회에는 우측 뜬공 타구를 나성범이 아쉽게 놓치며 출루를 허용한 뒤 다시 실점으로 이어져 초반 3점 차로 벌어졌습니다.

6회 타선이 안타 5개를 몰아쳐 3대 3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곧바로 추가 실점을 했습니다.
2사 1, 3루 위기에 상대 1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렸으나, 3루 주자에 득점을 허용하며 다시 역전을 당했습니다.
런다운 상황에서 1루수 이호연 등 내야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KIA는 8회 초 김선빈과 나성범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지만, 또다시 8회 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까지 끌려갔습니다.
결국 11회 말 홍민규가 KT 김민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KIA는 실책성 수비와 결정적인 순간 구원투수들의 아쉬운 실점으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8연승 뒤 3연패에 빠졌습니다.

아쉬운 가운데서도 시즌 초반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정해영을 대신해 마무리로 나서고 있는 성영탁은 이날도 팽팽하던 9회와 10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올 시즌 11과 2/3이닝동안 자책점 단 1점, 평균자책 0.77을 기록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20경기를 치른 KIA는 10승 10패, 승률 5할로 리그 5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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