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어디 갈까?...광주·전남 곳곳서 공연·체험 풍성

    작성 : 2026-04-30 15:47:43 수정 : 2026-04-30 16:25:54
    ▲ 작년(2025) 개최한 '하우펀(HOW FUN) 11'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전시·공연·이벤트 등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부터 광주시립수목원, 광주예술의전당,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남도국악원,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까지 광주 전역의 문화기관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 놀이로 떠나는 시간 여행, ACC '하우펀 12'
    ▲ 작년(2025) 개최한 '하우펀(HOW FUN) 11'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2'는 5월 2~3일과 5월 5일(5월 4일 휴관) 어린이문화원과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놀이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하우펀 12'는 만나는 놀이, 즐기는 놀이, 그리는 놀이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들이 작가와 함께 예술 놀이 체험을 하거나 뛰어놀 수 있는 신체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소주제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오스트리아·싱가포르·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기관과 협업한 글로벌 교육 콘텐츠도 마련됩니다.

    5월 2일 야외무대에서는 인형극·참여형 콘서트·드로잉 퍼포먼스 등 공연도 펼쳐지며, 같은 날 열리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집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속 힐링체험, 수목원 '어린이날 원데이 프로그램'
    ▲ '수목원 어린이날 원데이 프로그램' 포스터 [광주시립수목원]

    광주광역시 시립수목원은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수목원 어린이날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 교육실에서 5월 3일과 5월 5일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씩 무료로 진행됩니다. 5월 3일에는 친환경 가방(에코백)에 그림을 그린 후 화병을 담아 꽃꽂이를 하는 '에코-플라워백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5월 5일에는 '알록달록 나만의 화분 만들기'를 통해 소라 모양 화분을 만든 후 식물을 심는 활동이 펼쳐집니다.

    참가 대상은 6~7세 유아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을 통해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 게임처럼 즐기는 클래식, 키즈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
    ▲ 키즈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 포스터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키즈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은 5월 1~3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4차례 열립니다.

    교향곡을 구성하는 관현악기와 타악기가 올림픽 종목처럼 등장해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조화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첫 무대인 벤저민 브리튼의 '관현악 입문 작품'에 이어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을 선보입니다.

    관람은 7세 이상(2019년 포함 이전 출생)부터 가능하며,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온 가족이 빚는 즐거움,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도자축제'
    ▲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도자 축제 포스터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은 도자문화관 개관을 기념해 5월 2~5일 어린이 도자축제를 개최합니다.

    도자 물레 체험, 만들기 체험, 어린이 공연, 도자기 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공연은 마칭밴드 퍼레이드·동춘서커스(5월 2일), 버블벌룬쇼·공룡애니멀쇼(5월 3일), 촛불음악회(5월 4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캐릭터 퍼레이드(5월 5일) 순으로 열립니다.

    교육 행사로는 도자전문가 초청 강연, 분청기법교육, 다례 체험, 물레로 빚는 도자기 등이 준비됐습니다.

    공룡애니멀쇼 등 사전 예매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함께 부르는 우리 가락, 어린이국악극 '무당호랑이 쿵이'
    ▲ 어린이국악극 '무당호랑이 쿵이'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은 5월 5일 오후 3시 어린이국악극 '무당호랑이 쿵이'를 진악당 무대에 올립니다.

    백두산 무당호랑이 쿵이의 진도 노정기를 그린 작품으로, 노래를 삼키는 흑룡에 맞서 쿵이가 세상의 노래를 되찾기 위해 길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노래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부르는 것'임을 깨닫고, 함께 만든 리듬 속에서 강강술래가 완성됩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 과학관에서 재밌게 노는 날, 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 과학관에서 재밌게 노는 날!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5월 5일 2026 어린이날 특별행사 '과학관에서 재밌게 노는날!'을 개최합니다.

    본관 전역에서 동물캐릭터 사탕 나눔이 열리는 가운데 상상홀에서는 풍선아트쇼가 진행됩니다.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컬러링 선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가족 관람객 대상 즉석 사진 촬영 및 증정 이벤트도 열리며, 이날 상설전시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역사·놀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새싹잔치'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북구 역사민속박물관 본관과 광산구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어린이날 새싹잔치'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와 만들기 체험,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용봉동 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가족 포토박스와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마한의 부채·현악기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와 버블놀이, 초크아트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또한 솜사탕과 팝콘 나눔 부스가 운영되며 싱어롱 공연과 풍선아트쇼, 버블쇼도 펼쳐집니다.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마한유적을 배울 수 있는 '신창동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참가자에게는 마한유적체험관 캐릭터 굿즈와 만들기 키트 등이 제공됩니다.모든 체험과 공연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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